프로젝트 좀보이드 웨스트포인트
좀보이드 바닐라 버전의 가장 어려운 시작 지점은 웨스트포인트이다. 좀비 수가 바닐라 기준으로 시작 지점 중 가장 많은 편이며 특히 중요 파밍 지점이 한곳에 밀집되어 있는데 그곳에는 좀비가 더 많다.
웨스트포인트에서 시작하려면 최소한 좀비를 여러마리 상대할 수 있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만약 그 정도의 컨트롤이 없는 유저들이라면 안전하게 로즈우드에서 시작해보자.
이 도시의 특징은 한곳에 중요 파밍지가 몰려 있기 때문에 그곳에 있는 좀비만 잘 정리할 수 있다면 빠르게 물자를 얻고 떠날 수 있지만 좀비는 아무래도 파밍지에 더 몰려 있으니 정리하기가 쉽지 않다.
가끔 스타팅 지점이 아무것도 없는 공사장 사무실에서 시작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무기 자체가 없으니 빠르게 죽거나 다른 곳으로 달려가서 주방이라도 털고 후라이팬이라도 들어보자.
큰 강을 따라서 만들어진 도시이기 때문에 낚시를 해서 물고기를 잡거나 농사를 짓는 것은 정말 쉬운 곳이다. 또한 총포상이 한 곳 있고 그곳은 좀비가 생각보다 없기 때문에 총기 수급이 쉬운 편이다.
좀보이드 웨스트포인트 지도[바닐라]
학교는 역시 좀비가 많이 있는 편이고 책과 약간의 간식, 옷을 파밍할 수 있다. 학교 건너 편에 있는 마켓에서 약간의 보존 식품도 구할 수 있다.
기가 마트만 털어도 대부분의 식료품은 구할 수 있고 총포상에서 총과 탄약을 수급하며 서점 2곳, 경찰서, 창고, 철물점, 약국과 병원, 주유소 2곳 있을 건 대부분 있다.
웨스트포인트 거점
웨스트포인트 구석에는 호수와 강이 붙어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 집 3채가 있다. 울타리로 둘러 쌓인 집에서 살면 안전도 확보하기 쉽고 구석에 있어서 좀비도 얼마 없기 때문에 거점으로 삼기 좋다.
숲도 가까워 목재를 구하는 것도 쉬우면서 낚시 및 농사를 하기 편한 곳이다. 호수 건너편에 작은 오두막에 낚시 용품도 있으니 멀리 낚시 용품을 구하러 가지 않아도 된다.
단점으로는 시내와 멀기 때문에 자동차가 필수이며, 주유소도 멀기 때문에 여분의 연료통을 많이 확보해두자.
이 거점은 주요 파밍지와 가까운 거점이다. 총포상 바로 밑에 있는 술집이다. 주변에 있는 좀비들이 좀 있는 편이지만 화염병으로 가볍게 정리하고 2층에 살면된다.
만들어둔 지도에 잡화라고 적혀 있는 곳이다. 주차 공간도 있고 2층에 생활 시설이 모두 있고 창고로 사용할 공간도 있다. 주유소도 바로 옆에 있어서 기름 걱정도 없다. 주차장 아래로 좀 내려가면 깊은숲이라 채집할 수도 있다.
단점은 시내랑 주택가라 좀비도 꽤나 많이오고 담벼락이 없다.
기가마트도 거점으로 삼는 유저가 많은데 1층은 창고로 사용하고 2층에서 거주하면 된다. 2층좀 개조해서 빗물받이 설치해놓고 배관 연결하면 된다.
시내에 있는 카센터인데 계단 짓고 2층에 살면 된다. 단점은 2층에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옮겨놔야 하는게 귀찮다. 장점으로는 계단 하나만 설치하면 이곳에 좀비가 들어오지 못한다.
계단을 설치한 뒤 2층으로 올라가려면 턱이 있는데 높은 벽 취급을 받아서 E키를 눌러야 한다. 당연히 높은 벽은 좀비가 넘지 못해서 안전하게 살 수 있다. 덤으로 근처에 가서 공격해서 좀비를 죽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