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좀보이드 로즈우드
로즈우드는 대표적으로 초보자들이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스타팅 지점으로 추천하는 마을이다. 좀비 밀도가 다른 도시에 비해서 많은 편이 아니라 생존 난이도가 낮은편이다.
좀비 밀도가 낮다고 해도 경보기, 총, 헬기 소리 등 큰 소리를 내면 역시나 좀비들이 꽤 몰려오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만만히 볼 정도로 쉽지 않으니 항상 잊지 말자.
로즈우드는 2층집들이 많고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차고도 꽤 있다. 도끼, 쇠지렛대 등 초반부터 유용한 무기들이 자주 나오는 소방서도 있기 때문에 이 소방서부터 털면 로즈우드의 삶이 달라진다.
하지만 본격적인 거점으로 삼기에는 애매한 점이 있는데 건축을 위한 도구들이 등장하는 큰 창고나 철물점 등이 없다. 그리고 수원지도 남쪽에 한 곳이라 본격적으로 농사를 지으려면 호수 근처에서 살아야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기본적인 아이템만 챙기고 빠르게 차를 구해서 다른 마을로 가는 것이 정석이다.
좀보이드 로즈우드 지도[바닐라]
로즈우드 맵[지도] 바닐라 버전이다. 쓸모 없는 사무실을 제외하고 표시했다.
음식이 모자르다면 마트로 가고 자동차 부품이 필요하면 차량 정비소로 가자. 책이 필요하면 서점을 가면 되고 그래도 부족하다면 학교에 있는 도서관을 털고 그래도 없다면 가정집을 털면 된다.
아쉽게도 총을 파밍할 수 있는 곳이 경찰서 뿐이고 가끔 보이는 세이프 하우스 외에는 거의 기대할 수 없다. 게다가 경찰서도 매우 빈약한 수준이라 기대하지 말자. 로즈우드 확장 모드에나 총포상이 있다.
작지만 병원도 있으니 나름 괜찮은 곳이다. 봉합할 일이 생겼다면 병원부터 들려보자.
로즈우드 거점
로즈우드 거점으로 추천하는 곳은 1순위는 소방서. 주변에 좀비가 적고 뒤에 울타리가 보호하고 있어서 안전하고 생활 공간도 2층에 있어서 계단 부수고 밧줄만 달면 된다.
각종 공구와 쇠지렛대, 도끼와 같은 무기들도 나오기도 하고 방어력 좋고 방한복으로 입을 수 있는 소방관 복장도 나온다. 창문도 몇개 없어서 막기 쉬운 편이고 실내 공간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 다음으로는 북쪽의 주유소. 소방서처럼 2층에 생활공간이 있고 연료 공급이 쉽다는 점에서 다른 마을로 가기 전에 임시 거점으로 삼으면 좋다.
만약 일반 가정집에서 살고 싶다면 높은 울타리가 있는 주택 단지에서 살아보자. 시내와 가까워서 좀비가 어느 정도 있지만 주유소도 가깝고 안전하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곳이다.
마지막으로 로즈우드 외곽에 있는 자동차 극장도 추천한다. 울타리가 대부분 감싸고 있어서 조금만 막으면 되며, 좀비도 별로 없다. 주유소도 엄청 가깝고 호수도 가까워서 좀타듀밸리를 한다면 이곳에 해보자.
말그대로 자동차 극장이라 자동차도 많아서 자동차도 많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큰 단점이 있는데 건물이 없어서 직접 건물을 짓고 살아야한다.
좀보이드 교도소
로즈우드 외곽에 거대한 교도소가 있다. 좀비들이 많아서 마굴로 꼽히는 곳인데 대규모 좀비 레이드를 오는 목적 외에는 갈 이유가 없는 곳이다.
건물 입구 2층에 총기를 파밍하는 곳이 있으나 대량의 탄약을 소모해야 하고 거점으로 삼기에는 위치도 별로이며 호수와도 멀리있다. 게다가 너무 넓어서 좀비를 방어하기에는 오히려 마이너스적인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