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3 사라진 화물 찾기
발더스3 1막 사라진 화물 찾기 퀘스트는 젠타림이라는 단체와 관련된 퀘스트로 생각보다 괜찮은 수준의 보상들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이다.
다만 놀 무리들과의 전투가 어려운 편이고, 젠타림 비밀기지로 찾아가는 과정도 길을 모르면 헤멜 수 있으니 공략을 참고해서 퀘스트를 클리어해보자.
1. 사라진 화물 찾기 퀘스트 시작
이 퀘스트는 2가지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다.
① 가장 접근하기 쉬운 곳은 오름길에 있는 죽어 있는 짐마차 수행원의 운송 주문서를 읽으면 된다.
② 젠타림 은신처로 가서 자리스에게 받으면 되는데, 애초에 젠타림 은신처까지 가서 의뢰를 받을 정도면 이미 놀 무리들은 처치했을 확률이 높으니 생략한다.
사라진 화물 위치
퀘스트를 받았으면 이제 사라진 화물을 되찾으러 떠나면 된다. 사라진 화물의 위치는 오름길 순간이동진 근처에 있으니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 된다.
사라진 화물은 짐마차 귀중품 보관함에 있으며, 아이템 이름은 무쇠 플라스크이다.
동굴로 입장하는 경우에는 큰 바위가 굴러오는 함정이 있는데, 상당히 강력하니 잘 피해서 가야한다. 전술가 난이도 기준으로 체력이 낮은 위저드는 한방에 누웠다.
또 이곳에는 불포도주 술통이 많은데 터트리면 상당히 강력하기 때문에 적들을 잡을 때 유용하니 모조리 챙겨두자. 만약 실수로 화염 피해를 술통에게 주면 다리까지 끊기게 되고, 근력이 높지 않는 이상 점프로는 건너갈 수 없다.
아무튼 지도에 표시한 화물 위치에 도착하면 짐마차 귀중품 보관함[좌표 X 39, Y 626]이 보일텐데 이것이 우리가 찾던 사라진 화물이 담겨 있는 상자이다.
2. 놀무리 제거하기
화물 위치에 도착하면 올리와 루건이 놀무리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데, 합류해서 놀 무리들을 제거해야 한다. 놀 무리들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대화를 하기전에 미리 유리한 진형을 갖추는 것이 좋다.
특히 어설픈 조합과 빌드로 아무런 생각 없이 전투를 하다가는 5레벨 정도가 아니라면 순식간에 눕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당연히 3레벨에는 전투로 이기기 어려운 수준이고 4레벨 정도는 되야 할만하다.
참고로 올리와 루건은 죽어도 스토리에 아무 상관 없다.
추천하는 장소는 기어서 올라오는 고지대에 자리잡으면 된다. 올리와 루건과 대화 중이라면 대화중인 캐릭터는 잠시 놔두고 다른 캐릭터부터 옮겨 놓으면 된다.
그 후 단검 구름 같은 광역기를 설치하고 밀어내면서 농성하면 나름 수월하게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어려울 수 있는데, 놀 사냥꾼이 원거리 딜로 3방을 꽂아버리면 체력이 높은 탱커진들도 버티기가 어렵다. 이 경우에는 어둠 마법을 적절히 이용하면 원거리 딜을 무시하고 딜을 넣을 수 있다.
또 3방을 날릴 수 있는 원동력 자체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는데, 평점심 스킬을 적에게 사용하면 분노가 취소되어 추가타를 날리지 못하기 때문에 딜이 대폭 감소한다.
놀 장군 플린트 회유하기
동굴에서의 전투가 어렵다면 놀 무리를 이끌고 있는 놀 장군 플린트[lv.5]를 회유하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이 방법은 동굴로 진입하는 것이 아닌 놀 무리들의 뒤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지도에 표시한 빨간색 원 지점으로 가면 된다.
그러면 피투성이 표식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 표식을 발견한 뒤 플린트에게 은신한 채로 다가가면 된다.
플린트도 역시 또다른 피투성이 표식을 보고 있는데, 이때 은신으로 플린트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대화가 시작된다.
그러면 목소리의 정체를 찾은 뒤 일리시드 주사위 굴림으로 동족을 먹어 허기를 채우라고 선택하자. 그러면 플린트를 임시로 우리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이러면 든든한 아군이 추가되고 적에게는 그만큼 손해이니 전투를 쉽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또한 전투가 끝나면 플린트가 살아 있는 경우 자살까지 명령 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주사위 굴림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니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애초에 전투 밸런스를 잘 맞춰서 플린트가 딸피 또는 죽었을 경우에 적들을 모두 처리하면 된다.
플린트 처리시에 박살 난 도리깨와 마인드 플레이어 기생체 표본을 획득할 수 있다.
3. 젠타림 지하기지[은신처]로 향하기
놀 무리들을 제거한 후 올리와 루건이 살아있다면 대화를 하게 된다. 여기서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화물을 자신이 가지거나, 젠타림 은신처로 가서 도와준 대가를 받는 등 선택하면 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대가를 받으려면 보관함 그대로 옮겨야 하는데, 만약 상자의 잠금을 해제하면 젠타림 소속들이 적대하게 되니 보상은 물거품이 되는 셈이다.
올리, 루건이 살아 있으면 보관함은 건들지도 말고 그냥 바로 젠타림 기지로 향하면 된다.
올리와 루건이 죽어 있다면, 죽은자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고 상자의 잠금을 해제하지 말고 젠타림 은신처로 향하면 된다.
젠타림 지하기지[은신처]로 들어가려면 와우킨 안식처에서 왼쪽길로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허름한 문이 나무 상자로 약간 가려져 있을텐데, 상자를 치우고 들어가면 된다.
안으로 들어가면 살라전이라는 보초가 있는데, 암호를 대고 열쇠를 받은 뒤 덧문을 통해서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젠타림 지하기지에 있는 옷장을 방금 받은 열쇠로 열면 숨겨진 계단이 나오는데 이곳으로 들어가자.
그 후 자리스와 대화를 하고 궤짝을 건내주면 퀘스트 완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올리와 루건과 협상해서 궤짝을 나눈 상태로 가면 올리는 죽어 있고 루건은 고문을 받고 있는데, 루건을 죽이고 젠타림과의 신뢰도를 회복하면 된다.
퀘스트 완료 보상
사라진 화물 찾기의 보상은 해럴드라는 희귀 중쇠뇌이다. 해럴드는 원거리 무기로 공격시 대상에게 액운 상태를 부여하는데, 적의 명중률 및 내성을 2턴 깎는다는 의미이다.
그 외에도 젠타림의 신뢰를 얻으면 젠타림 안에 있는 상인 브렘이 더 많은 물품을 판매한다. 만약 신뢰도를 얻지 못하면 장비는 팔지 않기 때문에 젠타림을 제거할 계획이라도 신뢰를 얻고 물품을 소매치기 또는 구매 후 죽이는 것을 추천한다.
젠타림에게 화물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에는 무쇠 플라스크를 얻으면 된다. 무쇠 플라스크는 별 것 아닌것처럼 위장되어 있는데 봉인을 해제하고 투척하면 스펙테이터가 소환된다.
아쉽게도 동맹이 아닌 적으로 등장하게 되고, 초반에 상대하기에는 꽤 강한 편이다. 그러니 어려운 적을 상대할 때 스펙테이터를 소환하고 성역을 사용한 뒤 도망가면 알아서 적들과 대신 싸워주니 전투 1번을 날로 먹을 수 있게 된다.
여기까지 발더스3 사라진 화물 찾기 공략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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