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3 로켓 돌려주기
발더스3 에메랄드 숲 근처에 있는 동굴을 조사하다 보면 티플링 꼬마 애들과 엮이는 퀘스트가 많은데, 상당히 악랄한 모습을 알 수 있는데, 이 퀘스트 역시 그렇다.
로켈 돌려주기 퀘스트는 멜리와 바스를 지켜보다가 멜리가 바스의 물건을 훔치는 것으로 시작된다. 짤만 봐도 멜리가 바스 뒤로 가서 훔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다.
소매치기 이후 멜리와 바스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바스가 열받은 채로 아이를 공격하려고 하는데, 이 때 주인공이 나서서 어떻게 선택하냐에 따라 무사히 넘어 갈 수 있고, 멜리가 맞던가 바스가 경비병에게 맞게 된다.
이 퀘스트에 한해서는 누구 편을 들어주던 상관은 없는데, 이 아이의 편을 들어주지 않으면 몰이라는 아이들의 대장이 주는 성상 훔치기 퀘스트에 영향이 가니 주의하자.
멜리 편 들어주기
멜리의 편을 들어 주면 몰이 있는 티플링 은신처로 도망가게 되는데, 보통의 종족은 들어갈 수 없는 구멍이다. 그러니 하플링으로 변장을 해야 한다. 아니면 강가 살펴보기 퀘스트를 완료를 해서 다른 입구로 들어가야 한다.
그러면 멜리가 훔친 황동 로켓을 우리가 다시 훔칠 수 있다. 원래 물건은 돌고 도는 것이다. 훔칠 때 Shift를 눌러서 애들이 보지 않을 때 훔쳐주면 된다.
그런 뒤 다시 바스에게 돌아가서 대화를 걸어주면 로켓을 돌려줄 수 있다. 여기서 말을 걸 때에는 아까 바스에게 말을 걸고 이벤트를 봤던 캐릭터로 말을 걸어서 돌려주면 로켓 돌려주기 퀘스트는 완료된다.
생각을 탐지하면 어머니의 유품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렇게 보면 바스의 편을 들어주고 싶게 된다. 안그래도 티플링 꼬맹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한번 더 생각을 탐지하면 생각보다 반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로 바스의 어머니 유품은 어머니가 남의 집에서 훔친 물품이라는 것. 그러니 황동 로켓은 장물로 돌고 도는 중이었다.
역시 아라딘 파티 일행들은 인성이 모두 박살난 놈들이었다. 3막에서도 아라딘은 마주칠 수 있으니 그때라도 제거해주면 된다.
바스 편 들어주기
바스의 편을 들어주면 멜리의 뺨따구를 때리면서 황동 로켓이 떨궈지며 다시 주워간다. 그 후 말을 걸면 멜리의 버릇을 고쳐 줬다고 으슥하는데, 보기 역겨우면 로켓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뒤 죽여버려도 된다.
그러면 주위의 티플링은 적대적이지가 않은 채로 전투가 시작되는데, 아라딘 파티만 죽이고 깔끔하게 물건들을 털고 도망치면 된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3막에서 아라딘 관련 스토리는 볼 수 없다.
여기까지 발더스3 로켓 돌려주기 퀘스트 공략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블로그에 더 많은 공략이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