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백수입니다. 이번에는 아크 서바이벌 무료 DLC 중 하나인 크리스탈 아일랜드의 고유종 트로페오그나투스 공략입니다.
무료 DLC는 나올때마다 고유종을 하나 추가해주는데 트로페오그나투스가 그에 해당하죠. 이 녀석은 생각보다 훌륭한데 PVP에서 큰 활약을 합니다. 아마 지금까지 나온 유닛중에 공중전을 가장 잘하는 녀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수류탄 투척이 가능하고 이동 속도도 장난 아니라 맞추기도 힘듭니다. 방어구도 파괴할 수 있어서 PVP는 1티어급 전투력입니다. 그러나 PVE에서는 와이번이 있으니 좀 아쉽죠.
테이밍 하는 방법이 독특한 편인데 무려 체인 볼라를 맞추고 먹이를 주는 평화 테이밍입니다. 상당히 재밌는게 체인 볼라가 워낙 쓰레기라 안쓰는 데 이번 기회에 많이 쓰겠군요.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트로페오그나투스
이름 : 트로페오그나투스(Tropeognathus)
성향 : 비선공형
식성 : 육식
테이밍 : 평화 테이밍
테이밍 먹이 : 뛰어난 키블
만들 수 있는 키블 : 우수한 키블
속박 가능 함정 : 볼라, 체인 볼라, 곰 덫, 대형 곰 덫
교배 : 가능(알)
안장 : 안장 없이 탑승이 가능하고 65 레벨 때 안장도 제작 가능
드랍 아이템 : 생고기, 가죽
배설물 크기 : 소형
특수 능력 : 대공포(수류탄 투척), 부스터
타격 가능 소재 : 짚, 온실, 목재
스탯
| 스탯 | 1레벨 능력치 | 증가량 | 테이밍 보너스 | |
| 야생 | 조련 | |||
| 체력 | 360 | +72 | +4.86% | 0.07 |
| 기력 | 250 | +12.5 | +5% | - |
| 산소 | 150 | +15 | +10% | - |
| 음식 | 1600 | +160 | +10% | *15% |
| 무게 | 340 | +6.8 | +4% | - |
| 근접 공격력 | 18 | +0.9 | +1.7% | 7% *17.6 |
| 마비수치 | 450 | +27 | - | +0.5 |
아크 트로페오그나투스 테이밍
트로페오그나투스의 테이밍 방법은 가까이 다가가 먹이를 주는 평화 테이밍입니다. 우선 서식지에서 이 녀석을 찾는 것부터 어려운 일입니다. 개체수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 생각보다 발견하기 어렵거든요.
서식지는 아래에 첨부해두었으며 원하는 조건을 갖춘 놈을 찾았다면 근처에 간이 테이밍장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이유는 먹이를 지속적으로 주어야 하고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간이 테이밍 장은 석재 공룡문을 여러개 직렬로 배치하여 만들면 되며 근처에 발리스타를 배치하고 체인 볼라를 넣어두면 됩니다.
공중에 떠있건 바닥에 있건 어그로를 끌어 테이밍 장에 가둬야합니다. 크기에 비해 의외로 볼라가 걸리는 개체라 볼라를 이용하면 가두기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그 다음 가뒀으면 체인 볼라를 맞춰 먹이를 주기 전에 피를 많이 깎아 둬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테이밍을 진행하면 음식 수치가 잘 떨어지지 않아 첫 먹이를 먹고 오랫동안 먹지 않아서 오래걸립니다.
체력을 깎아 두면 음식 수치가 빠르게 떨어지니 왠만하면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적절히 체력을 깎았다면 이제 발리스타에 넣어둔 체인 볼라를 걸면 됩니다.
체인 볼라를 걸었다면 공격 범위가 아닌 뒤로 돌아 먹이를 주면 됩니다. 먹이는 뛰어난 키블을 먹으며 150레벨 기준으로 3개면 되더라구요. 100레벨은 2개가 필요했으며 조련 속도 1배율 기준입니다.
만약 배율이 높다면 바로 테이밍이 될테니 굳이 체력을 깎을 필요는 없습니다.
육아
알은 29~32도 사이에서 부화가 가능하며 육아 시간은 총 2일 6시간으로 평균보다는 좀 더 걸리는 편입니다.
활용 방법
트로페오그나투스는 안장이 없이 탑승이 가능하나 비행이 느리고 핵심 스킬들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만 타페자라처럼 상하좌우 비행이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스페이스바를 두번 누르면 어느정도 크기의 생물들을 넉백시킬 수 있는데 알로사우루스, 검치호, 카프로수쿠스 등 이 정도 무게를 가진 공룡은 넉백이 가능했습니다. 트리케나 사르코처럼 딱봐도 무거울 것 같은 애들은 안되더군요.
우클릭을 이용해 공룡을 낚아챌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얼마 들어올리지 못합니다.
들어올릴 수 있는 생명체들은 시조새, 벌브독, 도도, 콤피, 딜로포사우루스, 디플로카울루스, 엔포서, 글로우테일, 인간, 캥거루쥐, 카이루쿠, 메갈라니아, 리스트로사우루스, 메소피테쿠스, 수달, 페고매스탁스, 트로오돈, 샤이니혼입니다.
이번에는 핵심 능력을 사용하게 할 수 있는 안장 착용입니다. 안장은 당연히 방어력이 붙어 있는데 무기 공격력이 붙어 있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또한 등급이 높아질수록 아머가 아닌 무기 공격력이 올라갑니다.
원시 안장은 65레벨 때 제작기에서 제작할 수 있으며, 등급이 높은 안장은 빨간색 비콘에서 나옵니다. 무기 공격력 500%가 최대치입니다.
안장을 착용하면 핵심 스킬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스킬은 제트엔진과 대공포입니다. 제트 엔진의 경우 가솔린을 소모하는데 컨트롤 키를 눌러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상태에서 C키를 누르면 공중 제비를 돌며 투사체를 회피할 수 있고 빠르게 뒤를 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스트 상태에서 쉬프트를 누르면 더 빨라질 수 있는데 이 때 속도는 고속 비행을 사용하고 있는 피닉스와 비슷한 상태로 아크 내에 가장 빠른 비행 생물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솔린이 더 빠르게 소모되고 기력도 사용됩니다.
대공포의 경우 수류탄을 소비하여 적에게 발사할 수 있으며 안장 공격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원시 안장 기준으로 직격시 225의 데미지를 주며 공중 생물들에게는 2배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또한 정확히 명중하지 않아도 수류탄 폭발 데미지가 있으니 어느 정도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이 대공포와 질주 능력으로 PVP에서 공중전만큼은 1티어급이죠. 게다가 폭발물이라 모든 구조물에게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그래도 한계가 있는 것이 안장 방어력이 25로 고정 되어 적의 공격에 오래 못버팁니다.
위치(서식지)
7시의 해변, 5시의 습지, 단풍 숲 3곳에서 나옵니다. 다만 개체수가 매우 적은 편이라 쉽게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발리스타와 체인 볼라로 묶고 먹이를 주는 특이한 방식의 테이밍이며, 뛰어난 키블이 테이밍 먹이입니다. 질주 속도와 방향 전환이 자유로운 매우 뛰어난 기동성을 가진 익룡으로 잡기도 편하니 메리트가 있는 공룡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아크 서바이벌에 관한 다양한 공략을 올려두었으니 제 블로그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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