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를 처음 시작하면 켈빈을 이끌고 집터를 찾으러 돌아다니게 된다. 그러나 생각보다 맵이 넓어서 선택 장애가 오고, 헤매다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순식간에 밤이 찾아오게 된다.
어떤 집터를 선호하는 지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 생각이 없는 유저들은 이 글을 읽고 추천 집터에 만들어 보거나 자신만의 포인트를 찾아보자.
선즈 오브터 포레스트 집터
집터를 선정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는 식량 수급, 안정성[방어에 유리], 건축 재료 수급, 천 & 밧줄과 같은 리스폰 자원의 유무, 이동이 편리한가 등 많은 요소가 있다.
1) 첫번째 추천 집터
지도 전체로 보면 동그라미 표시된 곳으로 오면 된다. 이 장소는 버려진 캠프로 텐트, 작은 폭포와 시냇물이 있다.
텐트에는 세이브, 잠자기 기능은 물론 반려동물 간식, 로프 2개, 냄비, 태양광 패널, 캔따개 등이 계속 리스폰 되기 때문에 자원 수급이 쉽다.
그래서 1일차에 집터를 찾다가 시간을 날려도 이곳에만 오면 손쉽게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옆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 시냇물이 있어서 물 수급과 물고기 함정만 놔둬 식량 수급은 전혀 걱정이 없다.
방어도 앞 뒤로 낮은 절벽이 있어서 어느정도 쉬운 편이다. 다만 폭포 위에서 식인종들이 내려올 수 있으니 이건 좀 조심하자.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집터 위에 알로에가 꽤 자라서 힐템 만들기 편하고, 이동 수단인 골프 카트가 있어 다른 곳에 가기 편하다.
좌측 상단에는 해변이 있는데, 이곳에 바다 거북이들도 여러마리 있어서 등껍질 구할 때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벙커가 근처에 있는데, 이 벙커의 모든 곳을 탐사하려면 VIP 키카드가 필요하다.
vip 키카드가 필요한 지점 전에 침대가 있는 장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덕트 테이프, 전선, 배터리, 인쇄한 수지, 탄소 섬유 화살, 쇠뇌 볼트 등이 계속 리스폰이 된다.
그래서 침대에서 저장을 하고 재접을 하면 리스폰이 되기 때문에 이곳에서 나오는 자원들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특히 덕트 테이프는 얻기 꽤 어려운 반면 사용하는 곳이 많으니 이곳에서 많이 얻어두자.
2) 두번째 추천 집터
지도 전체로 보면 동그라미 쳐 있는 곳으로 오면 된다.
폭포 앞에 있는 얕은 물에 건물을 지어서 방어하면 효율적으로 적들을 처리할 수 있다. 보통 1방향에서만 오기 때문에 잘 살펴보고 방책을 둘러보자.
이 호수는 얼지 않기 때문에 겨울에도 물을 이용할 수 있고, 호수에 있는 작은 거북이, 물고기를 잡아서 식량 수급을 하면 된다.
버려진 캠프에는 도끼, 덕트 테이프, 약, 자양 강장제, 휴대 식량팩, 보드카, 냄비가 계속 리스폰이 된다. 상당히 좋은 아이템들만 리스폰되기 때문에 재접만 해도 엄청난 이득을 볼 수 있다.
식인종 마을에는 천, 반려동물 간식, 에너지바, 수제창, K-night V가 리스폰이 된다. 버려진 캠프에 비해 빈약한 아이템들이지만 캠프와는 다른 아이템들이 리스폰이 되기 때문에 나름 괜찮다.
특히 이동 수단인 k night v는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한 함정인 그라인드 트랩의 재료가 되니 참고하자.
삽이 필요해서 극초반에는 들어가지 못하지만 삽을 얻은 뒤에는 벙커에서도 다수의 자원들을 계속 얻을 수 있다.
3) 세번째 집터
첫번째 집터와 상당히 가까운 곳이다. 그래서 겹치는 포인트가 많기 때문에 설명은 많이 생략된다.
이곳 얼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겨울에도 식수를 마실 수 있고, 근처에 동물이 많아서 덫만 놔둬도 잘잡힌다. 호수에는 물고기와 거북이가 있고, 숲에는 토끼와 다람쥐가 많이 있으니 함정을 잘 이용하자.
호수 물속에는 버려진 보트에서 밧줄 파밍이 가능하다.
지도를 보고 열심히 파밍하러 다니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