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3 고블린 쓰러뜨리기
고블린 쓰러뜨리기는 1막 주요 퀘스트인 난민 구하기의 하위 퀘스트이다. 이 퀘스트는 고블린 3대장이라고 할 수 있는 라그즐린, 민타라, 거트를 제거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퀘스트 완료 보상은 따로 없지만, 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제거하는 고블린들의 아이템을 얻는 것이 나름의 보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바로 고블린 쓰러뜨리기 퀘스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고블린 쓰러뜨리기 시작
① 이 퀘스트는 에메랄드 숲에서 볼 수 있는 코가에게 가서 대화를 걸어보자. 그러면 코가가 티플링 난민들을 쫒아내고 싶어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곧바로 티플링을 이끌고 있는 제블로어에게 가서 대화를 나눠보자.
② 그 후, 구석진 침실에 있는 제블로어와 대화를 나누면 고블린들을 이끌고 있는 우두머리를 죽이자고 제안할 수 있다. 이러면 고블린 쓰러뜨리기 퀘스트가 시작된다.
2. 고블린 부락으로 이동하기
고블린 부락은 에메랄드 숲 기준으로 황폐한 마을을 거쳐서 고블린 부락으로 들어갈 수 있다. 또한 고블린 부락을 일찍 가는 것은 상관은 없지만 우두머리를 제거하려면 4레벨은 갖추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고블린 부락에 도착하면 수많은 고블린들이 반겨줄텐데, 이곳에는 고블린 우두머리들은 없고 더 안쪽에 있는 파괴된 성소로 들어가야 한다.
고블린 부락에 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길 추천한다.
3. 고블린 우두머리 3인방 처치하기
파괴된 성소에 있는 수많은 퀘스트와 컨텐츠의 설명은 생략하고 처치에 관련된 내용만 설명하겠다.
거트 처치하기
우선 파괴된 성소에 도착해서 거트와 대화를 하자. 그러면 거트가 절대자의 낙인을 찍어주려고 할텐데, 안찍어도 이 퀘스트에는 영향은 없다. 다만 패널티 자체가 없기 때문에 효율성만 따지자면 찍는 것이 더 좋긴하다.
아무튼 거트가 치유를 핑계로 주인공을 자신의 방으로 유인한다. 방에 도착하면 무언가를 주면서 마시면 몸이 정화된다고 속이는데 이 물약의 정체는 수면제다. 이 수면제를 거절하지 말고 마셔주자.
그러면 훼손된 신전으로 납치 당하는데, 당황하지 말고 쇠사슬에 묶여 있으면 된다. 그러면 잠시후 라파엘의 하수인인 코렐라가 등장하며, 경비병과 거트의 모가지를 따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러면 3대장 중 하나인 거트를 손쉽게 처리했다. 열심히 파밍하고 다시 파괴된 성소로 돌아가자.
거트 관련 퀘스트는 위의 공략 글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밤의 감시자 민타라 처치하기
민타라는 최종적으로 2막에서 영입할 수 있는 드로우 종족의 팔라딘이다. 악성향의 동료이므로, 선성향의 플레이와는 맞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고 처치해도 상관 없다.
민타라를 제거하기 전에 우선 전쟁북부터 안전하게 제거해주자. 전투가 시작되면, 누군가 달려가서 이 전쟁북을 울리려고 할 것이다.
이 전쟁 북이 울리면 주위에 있는 고블린들이 모두 몰려오고, 심지어 일시적 적대 상태가 아니라 모든 고블린들이 눈만 마주치면 적대하기 때문에 추후의 행보가 곤란해진다.
그 후 우선 염탐하는 눈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 녀석을 살려두면 끊임 없이 정신 비명을 지르면서 지원군을 요청하기 때문에 귀찮게 된다.
다만 이 녀석이 지르는 비명은 모든 고블린이 적대하는 사태까지는 가지 않기 때문에 전쟁북보다는 차순위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염탐하는 눈은 전술가 난이도 이상이면, 각종 저항과 추가되는 특성으로 대부분의 공격이 데미지가 0이 박히게 된다. 그나마 천둥 피해에 취약이라 천둥파 같은 주문으로 나름 쉽게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그냥 근력이 높은 캐릭터로 밀어서 죽이고 전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죽이자마자 바로 전투가 시작되니 나머지 캐릭터는 미리 좋은 지점을 잡아두자.
전투는 민타라에서 떨어져 있고, 스크러트가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민타라가 이동으로 턴을 낭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염탐하는 눈을 제거하는 순간 전투가 시작되니 스크러트를 바로 죽여주고, 레벨 6의 강력한 민타라마저 수적 우위로 제거하면 된다.
선성향임에도 불구하고 민타라를 영입하고 싶다면 비살상 공격 전환으로 기절시키면 된다. 또한 일시적 적대 상태에서 기절시켜야 하며, 적대 상태에서 기절시켜봤자 죽는 것과 동일하니 잊지 말자.
그다음 곧바로 긴휴식을 취하지 않고 라그즐린까지 제거해서 고블린 쓰러트리기 퀘스트를 완료하면 2막에 재판을 받고 있는 민타라를 살린 뒤, 탈옥시키면 영입할 수 있다.
만약 영입이나 아이템 파밍 같은 것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골짜기로 빠트려 죽이는 것이 가장 빠르다. 위의 짤에서는 화염살로 나무 버팀대를 부쉈는데, 사실 고양이로 부수면 전투도 일어나지 않는다.
라그즐린 제거하기
드로어 라그즐린은 고블린 부락의 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녀석을 제거하면 모든 고블린들이 바로 눈만 마주쳐도 적대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라그즐린을 제거하기 전에 다른 고블린부터 모조리 제거한 뒤 전투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라그즐린에게 다가가면 마인드플레이어에게 망자의 대화를 통해서 정보를 캐내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들키면 참된 영혼이 아닌것을 알아차려 주인공을 바로 적대하기 때문에 속여서 잘 넘어가야 한다.
라그즐린과의 대화를 무사히 넘기면 왕좌에 앉는데, 옆에 있는 구덩이로 밀쳐주면 깔끔하게 죽는다. 다만 이 방법은 역시나 템파밍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이 방법이 싫다면 정석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인데, 천장에 모두 올라가서 전투를 암습 공격으로 체력이 가장 낮은 적부터 하나씩 죽이면서 시작하자.
그리고 사다리 근처에는 근력이 높은 캐릭터를 배치해서 올라오는 적을 밀쳐주면 된다. 특히 라그즐린이 위로 올라가서 떨어지면 낙뎀만 50정도 입기 때문에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그 후 고지대 빨로 하나씩 제거하면 어렵지 않게 모든 고블린들을 제거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해도 어렵다면 파괴된 성소에 있는 화약통이나 불포도주 술통을 라그즐린에게 배치하고 터트리면 된다.
여기까지 발더스 게이트3 고블린 쓰러트리기 퀘스트 공략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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