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PVP 가이드[증오의전장/피의증표]

디아블로4에는 PVP 시스템이 있는데 처음에는 할 수 없는 컨텐츠이다. 속삭임의 나무와 마찬가지로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할 수 있다.

 

그러면 간단한 퀘스트와 함께 PVP 증오의 전장 이벤트가 생성되며 이 때부터 PVP에 관련된 여러가지 상점 및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PVP '증오의 전장'에 대해 알아보자. 아직 PVP에 대해 모르는 유저들을 위한 글이다.

디아블로4 PVP

디아블로4에서 PVP를 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 사항이 있다. PVP시에는 일반적인 몬스터 사냥과 다르게 옵션이 적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취피, 극피의 경우에는 몬스터에게 잘 적용되기 때문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 옵션이지만 PVP시에는 생각보다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는옵션이다.

 

PVP 구역

PVP는 모든 장소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닌 특정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특정 장소는 지도를 열면 바로 눈에 띄는 지역이 있는데 다른 지역보다 붉은 색으로 되어 있는데 케지스탄과 메마른평원의 일부 지역이다.

 

이 지역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증오의 전장이라고 나올텐데 이곳이 바로 PVP 구역이다. 이 증오의 전장 내에서 모든 PVP 컨텐츠가 이뤄지고 마을에서 PVP 재화로 구입할 수 있는 특정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다.

 

당연히 마을에서는 전투가 불가능하지만 마을 밖으로 나가면 유저들과 전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피의 증표를 활성화 한 적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피의 증표

피의 징표는 한마디로 말해서 적을 공격하기 위한 특정 신호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이 피의 징표를 켜지 않았어도 상대방이 피의 징표를 활성화 했다면 공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켜두는 것이 현명하다.

 

정확한 조건은 피의 징표를 활성화한 사람은 피의 징표를 활성화한 사람과 활성화 하지 않은 사람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

 

피의 징표를 활성화 하지 않은 사람은 피의 징표를 활성화 한 사람을 공격할 수 있고 활성화 하지 않은 사람은 공격 할 수 없다.

 

피의 증표 찍는법 및 해제

피의 증표를 찍는법은 감정 표현에 있다. 감정 표현 단축키인 E키를 누른 뒤 휠키로 내리면 기본적으로 피의 징표 찍기가 있을 것이다.

 

만약 없다면 사용자 지정을 누른 뒤 기타 탭에 들어가면 피의 징표 찍기가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곳에 지정을 하면 된다.

 

 

피의 징표가 활성화 되면 이미지와 같이 캐릭터 주변에 표시되기 때문에 구분하기 쉽다. 피의 징표를 해제 하는 방법을 활성화한 것과 같이 하면 될거라 생각할텐데 그 방법은 아니다.

 

피의 징표를 해제하는 방법은 마을에 있는 정화의 제단과 상호작용하면 피의 징표가 정화되어 사라진다. 이펙트만 봐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왜? 굳이 PVP를 하는지 궁금할 수 있다. PVP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도 있겠지만 PVP 지역에서만 모을 수 있는 붉은 가루를 모아 특정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서이다.

 

증오의 씨앗[붉은 가루]

이 붉은 가루는 PVP 구역에서 나오는 몬스터 또는 유저를 잡고 나오는 '증오의 씨앗'을 얻은 뒤 추출의 제단에 가서 상호작용을 한 뒤 일정 시간[약 1분]을 버티면 1:1 비율로 붉은 가루로 바뀌게 된다.

 

하지만 디펜스를 하는 과정에서 몬스터가 출현하기도 하고 중요한 것은 증오의 전장 내에 있는 유저에게도 알람이 가기 때문에 이것을 막고 증오의 씨앗을 강탈하기 위해 여러 유저들이 말을 타고 달려온다.

 

그래서 증오의 씨앗을 많이 얻어두고 제단을 진행해봤자 죽으면 상대방에게 씨앗을 기부하는 셈이니 맞서 싸울 스펙이 되지 않는다면 도망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증오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채로 증오의 전장을 벗어나면 증발하게 되니 주의해야 하는데 다행히도 붉은 가루는 사라지지 않는다.

 

증오의 씨앗 얻는 방법

1. 일반 괴물 처치시 일정 확률로 50~60개

2. 정예 괴물 처치시 확정적으로 250~300개

3. 이벤트 상자에서 150~180개 x 4

4. 끓어오르는 흉물 550개 ~600개 x6

6. 불길한 궤짝 200~250개 x4

 

PVP 상점

증오의 씨앗을 모아 붉은 가루로 바꾸었다면 이제 사용할 차례이다. PVP 마을에는 기존의 상인들과 다른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저주받은 두루마리 상인, 불쾌한 잡동사니 상인, 특이한 탈것 방어구 상인이 그 대상이다.

 

저주받은 두루마리 상인

저주 받은 두루마리 상인은 증오의 전장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두루마리로 유저에게 PVP에 관련된 이점[버프]을 부여한다.

 

이름	효과	필요 붉은 가루 수
혼돈의 저주받은 두루마리	증오의 전장 내에 위치로 무작위 순간 이동	1200
무모함의 저주받은 두루마리	15초동안 이동 속도가 40% 증가하지만 매초 최대 생명력의 2%를 출혈 피해를 받는다.	800
고요의 저주받은 두루마리	플레이어에게 받는 피해가 30% 감소하지만 몬스터에게 받는 피해가 그만큼 증가한다.	800

 

불쾌한 잡동사니 상인

기존의 잡동사니 상인과 동일한 기능으로 특정 부위 아이템을 얻는 도박이 끝이다. 확률도 동일하듯 보이니 힘들게 모은 붉은 가루로 도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물론 PVP 고인물들은 붉은 가루가 쌓일테니 이것으로 아이템 파밍을 할 것 같다.

 

특이한 탈것 방어구 상인

기존에 판매하지 않던 여러가지 탈것과 마갑 등 탈것에 관련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핏빛 군마/핏빛 장군 마갑/악마 장군 마갑

일반적인 유저들은 이곳에서 핏빛 군마[탈것]와 말 방어구를 구매하기 위해 붉은 가루 20~30만개 정도를 모아두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겠다.

 

증오의 선택받은 자

PVP 전장에서 유저들을 죽이다 보면 플레이어 처치 점수 스택이 쌓이는데 이것을 100까지 채우면 증오의 선택받은 자라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 이벤트는 다른 플레이어의 지도에 해당 유저의 위치가 표시되며 5분동안 생존하는 것이 목표이다. 

 

5분을 채우고 생존하면 증오의 씨앗이 붉은 가루로 변하는 것 외에는 보상이 없다. 보상 업그레이드가 솔직히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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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디아블로4 PVP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로그인 없이 댓글을 달 수 있으니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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