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좀보이드 퇴비통[비료 제작 및 효과]

좀보이드 세계관에서 식량을 안정적으로 구하기 위해서 농사를 짓다 보면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다.

 

글쓴이의 경우에는 시간의 차이는 없지만 하루에 2개씩 심는 편이다. 그러면 언젠가 다 자라고 하루에 하나씩 완성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면 안정적으로 식량 수급이 가능해지고 정기적으로 신선한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서 편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딸기 같은 것들은 좀보이드 시간으로 한달이 걸려버리니 기다리기가 힘들다. 이 때 도움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비료이다.

 

프로젝트 좀보이드 비료

비료는 농작물의 성장 단계를 앞당겨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비료만 많아도 획기적으로 농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비료는 다시 퇴비통에서 수거한 비료와 NPK 비료가 있는데 둘 다 모두 효과는 동일하다. 비료의 효과는 다음 성장까지 필요 시간을 20시간 줄여준다.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의 성장 단계만 의미하고 다음 성장 단계까지 20시간이 남지 않았다면 손해를 보는 셈이다. 그리고 씨앗을 뿌리지 않았다면 효과가 없으니 반드시 씨앗을 뿌린 뒤 사용하자.

 

한 봉지당 4번 뿌릴 수 있으며 5번 이상 주면 바로 농작물이 썩어버리니 비료 공급 횟수를 꼭 확인하고 주자. 은근히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주 사용할 수는 없고 급할때만 사용하자. 그리고 5번 이상 줘도 비료 공급 횟수는 늘지 않는다.

 

NPK 비료는 제작할 수는 없고 창고에서 상자 등을 잘 뒤져보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그러면 퇴비통에 대해 알아보자.

 

좀보이드 퇴비통

퇴비통은 상한 음식을 퇴비로 만들 때 사용되며 기간은 2주가 걸린다. 

 

퇴비통의 제작 방법은 목공 레벨이 2 이상이면 만들 수 있다. 재료도 판자 5개와 못 4개만 있으면 제작할 수 있어서 만들기가 어려운 편도 아니다.

 

퇴비통에 남은 음식은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퇴비가 되며 퇴비 10% 이상이면 포대 자루 가져가기를 이용하여 퇴비 포대 자루 1개를 얻을 수 있다.

 

즉, 퇴비통 10%에 퇴비 4개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퇴비통을 채우는 것이 쉽지 않다. 상한 감자 100개를 넣어보면 퇴비통이 36% 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퇴비 통에 넣을 수 있는 음식은 상한 음식이면 되고 독베리처럼 독이 있어도 상관 없다. 또한 상한 음식이 퇴비로 바뀔 때 10%의 확률로 지렁이가 나오니 낚시 미끼로 사용하면 된다.

 

퇴비통 무적

다른 방법으로 퇴비통을 활용하는 유저들도 있다. 좀비들이 퇴비통을 공격하지 않는 것을 이용해서 퇴비통으로 거점을 두르면 좀비들은 올 수 없기 때문에 안전한 요새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퇴비통만 두르면 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울타리/퇴비통/울타리를 이용해서 거점을 요새화 하는 유저들도 있다. 이 경우에는 E키를 눌러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달려가는 키를 이용해서 넘어간다. 그러면 2번의 벽을 거쳐 자유롭게 벽 밖으로 나갈 수 있다.

 

뭐 버그성 플레이라 언제 막힐 지는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버그 중 하나이다. 다만 이런식으로 플레이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확 낮아지니 잘 생각해보고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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