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좀보이드 특성 공략

프로젝트 좀보이드는 처음 시작하면 캐릭터를 생성할 때 중요한 2가지가 있다. 직업과 특성인데 직업에 관한 정보는 좀보이드 직업 공략에 잘 설명했다. 서로 연계되는 내용이기 때문에 둘 다 읽는 것을 추천한다.

 

직업을 선택한 뒤 특성을 선택하게 되는데 좀보이드 특성은 긍적적인 특성 41개와 부정적인 특성 35개가 있으며 직업 전용 특성으로 7개가 있으니 특성만 83개가 있다는 의미이다.

 

긍정적인 특성으로만 도배하고 싶지만 특성을 적용할 경우 특성 포인트가 소모되기 때문에 그럴 수는 없다. 반대급부로 부정적인 특성을 적용하면 특성 포인트가 상승하기 때문에 이것을 잘 이용해야 게임을 좀 더 수월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그러면 좀보이드 특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프로젝트 좀보이드 특성

    프로젝트 좀보이드 특성

    특성들 중 일부는 게임 내에서 극복 가능한 경우가 있다. 오랫동안 생존하다 보면 체력, 근력은 올릴 수 있고 레시피 습득이나 스킬의 레벨, 체중이 있다.

     

    하지만 특성 중에서는 한번 챙기지 않으면 플레이 내내 챙길 수 없는 편의성 효과를 지닌 특성이 있다. 대표적으로 잠이 없는, 정리쟁이, 예리한 청력 등을 의미한다.

     

    스킬 관련 특성은 추가 경험치를 부여하는데 특성 1일때 75%, 2일때 100%, 3일때 125%의 추가 경험치가 적용된다. 하지만 실제 적용은 스킬마다 다르니 아래의 표를 참고하자.

     

    무기 스킬과 직업 스킬, 물건관리
    특성 경험치
    +0 1배
    +1 4배
    +2 5배
    +3 6배

    특성으로 레벨이 1만 올라가도 4배이니 엄청난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래서 레벨 +1이라도 적용하려고 특성을 넣는 것이다.

     

    이동 관련 스킬
    [능숙한 달리기, 조용한 발걸음, 조준시 발걸음, 은밀한 움직임]
    특성 경험치
    +0 1배
    +1 1.25배
    +2 1.33배
    +3 1.66배

     

    가장 중요한 점은 이것은 모두 곱연산으로 적용된 다는 점이다. 즉 특성으로 올라간 보너스 경험치, 현자, 전공 서적이 모두 곱연산으로 적용되는데 자세한 것은 스킬 공략에서 설명하겠다.

     

    직업에 따라 넣으면 좋은 특성과 아닌 특성들이 있는데 이것은 취향, 효율에 따라 달라질 뿐이다. 어떻게든 스킬은 올릴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보자.

     

    긍정적인 특성

    긍정적인 특성은 41개가 있다고 앞에서 말했는데 싱글과 멀티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가 다르다. 예를 들어 행운은 모드를 설치하지 않으면 멀티에서 사용할 수 없다.

     

    긍적적인 특성 추천

    개인적인 의견이고 뉴비 특화 특성과 고인물 특성 등등 플레이 스타일마다 다르니 참고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근접이냐 원거리, 도시 생활, 자연인 플레이 등등 너무나도 다르다. 

     

    1티어 : 육상선수, 튼튼함, 민첩한, 고양이의 눈, 능숙함, 현자

    2티어 : 정리쟁이, 행운, 부족한 존재감, 잠이 없는, 예리한 청력[초보자 추천], 등산애호가, 체조선수

    포인트 남으면 선택하는 특성 : 매의눈, 야구선수, 속도광

    굳이 안쓰는 특성 : 매의 눈, 속독, 소식가, 낮은 갈증, 두꺼운 피부, 낚시꾼

    포인트 아까운 특성 : 응급처치, 정원사, 빠른 회복, 약초꾼, 요리, 강한 회복력, 강철 위장

     

    속도광[-1]

    효과 : 기어 전환 속도 +100%, 모든 차량의 최고 속도 +15%, 주행시 엔진 RPM이 전체적으로 높아짐

     

     

    차 뒤에 뭐 끌고 다닐 거면 필수인 특성이다. 없으면 대형 차량으로 비포장 길에서 기어가는 속도로 좀비들에게 둘러 쌓이니 조심하자.

     

    운전할 때 속도가 빨라 고민이라면 Lshfit+W[크루즈 모드]로 속도를 고정시켜서 운행할 수 있다. 물론 30km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하 그 이상도 가능하다.

     

     

    고양이의 눈[-2]

    효과 : 야간 시야 20% 증가, 야간 시간대 밝기 소폭 증가

    고양이 눈 차이

    밤에 돌아다닐 때 엄청 유용하다. 싱글에서도 사용하기 좋고 멀티에서는 수면 기능을 꺼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민첩한과 더불어 거의 적용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잠이 없는 특성을 적용했거나 보안 경비원 직업을 선택했다면 효율은 더 상승한다.

     

    잠이 없는[-2]

    효과 : 수면 시간 30% 감소

     

    수면 시간 감소 뿐만 아니라 효율도 증가하기 때문에 피로도가 오르는 속도를 줄여준다. 비몽사몽까지 가려면 24시간 걸리던 것을 34시간이 지나야하고 수면 시간도 4시간 가량 감소된다.

     

    피곤함 무들이 전투 패널티가 큰 것을 감안하면 전투의 안정성을 크게 늘려주고 활동 시간도 늘려주기 때문에 -2 포인트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특성이다. 왠만하면 적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참고로 부정적 특성인 수면 장애의 효과를 상당 부분 상쇄시켜준다.

     

    민첩한[-2]

    효과 : 물품 옮기는 시간 50% 감소

     

    말그대로 물품을들 더 빠르게 옮길 수 있어 파밍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진다. 게임 특성상 아이템 파밍을 많이 하고 이동도 많이 할 수 밖에 없어서 체감이 큰 편이다.

     

    또한 멀티는 배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을 꺼낼 때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서 짜증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파밍 속도는 물론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대부분 적용하는 편이다.

     

    등산애호가[-2]

    효과 : 40 알파(비에 젖어도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41 베타(감기에 걸리는 속도가 평상시의 10%로 감소함[6], 불을 빨리 피우게 됨, 나무를 지나갈 때 긁힐 확률 50% 감소), 수색 모드에서 범위 증가, 어두움 패널티 감소, 날씨 패널티 감소

     

    효과는 간단하게 옷 벗고 있어도 감기에 잘 안걸린다. 만약 피 공포증 특성을 적용하면 옷을 벗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때 이 특성을 꼭 적용해야 버틸 수 있다.

     

    또한 수색 모드 범위도 꽤 많이 증가하는 편이라 수색 모드를 위해서라도 적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적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속독[-2]

    효과 : 책 읽는 속도 +30%

     

    시간을 절약하려고 적용하는 특성. 하지만 책은 어차피 안전한 공간에서 시간을 내서 읽는 편이며 몰아서 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굳이 2 포인트를 주고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특성이다.

     

    강철 위장[-3]

    효과 : 음식으로 인한 질병 발생 -50%, 식중독 유지시간 감소.

     

    식중독을 위한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싱글일 경우에는 적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멀티 플레이의 경우 음식을 구하기 힘들 수가 있는데 그 때는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하지만 애초에 식량은 농사, 채집, 함정, 낚시 등 여러가지 파밍 루트가 있기 때문에 3 포인트나 주고 적용하는 것은 아까운 편이라고 생각한다.

     

    강한 회복력[-4]

    효과 : 좀비화 속도 70% 감소, 감기에 걸릴 확률 55% 감소, 추위 영향이 20% 감소, 추위 진행 속도 50% 감소

     

    어차피 물리면 죽음인 좀보이드 시스템 특성상 의미가 없는 특성이다. 또한 감기 확률과 추위 영향을 덜 받는 효과도 겨울 스타트인 CDDA조차도 그리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감기는 잘 걸리는 질병도 아닌데 4포인트를 이 특성에 낭비하지 말자.

     

    낚시꾼[-4]

    효과 : 낚시 레벨 +1, 낚시대 제작과 수리법 습득

     

    낚시를 전문적으로 하고 싶지만 어부를 선택하지 않는 경우에나 선택하자. 레시피를 미리 습득하고 시작하기 때문에 빠르게 낚시를 시작할 수 있고 낚시 레벨을 더 빠르게 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참고로 낚시대를 통한 낚시보다는 창낚시가 더 효율적이다.

     

    부족한 존재감[-4]

    효과 : 좀비에게 발각될 확률 50% 감소

     

    좀비는 시각으로 유저를 인식하기도 하는데 이 확률을 감소시켜주는 것이다. 그래서 은신을 주로 하는 좀도둑과 같은 직업들과 연계가 좋은 편이다. 하지만 전투를 적극적으로 하는 유저라면 굳이 넣을 필요는 없다.

     

    소식가[-4]

    효과 : 식량 소비량 25% 감소

     

    음식을 적게 먹기 때문에 음식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식량이 넘치는 좀보이드에서 식량을 줄일 필요는 이유가 별로 없다. 심지어 반대 특성인 대식가를 적용하더라도 식량을 구하기 힘든 CDDA 스타트에서도 모자르지 않다.

     

    다만 배부름 상태를 유지하기 쉬워지기 때문에 무게와 힘 보너스를 잘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장점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멀티의 경우 식량이 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용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보통 대식가를 찍고 포인트를 벌기 때문에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다.

     

    야구 선수[-4]

    효과 : 긴 둔기 +1

     

    긴 둔기의 무기 레벨을 올려주는 특성이며 긴 둔기 레벨을 올려주는 직업이 없기 때문에 무기 레벨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는 직업들은 야구 선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긴 둔기는 파밍하기 어렵지 않고 사용하기 좋기 때문에 더욱 메리트가 있다. 긴 둔기는 야구방망이, 쇠지렛대, 삽 등을 무기로 사용한다. 특히 쇠지렛대가 초, 중반에 사용하기 좋다.

     

    영양사[-4]

    효과 : 음식의 영양소를 알 수 있으며 수색 모드에서 반경을 증가시킨다.

     

    피트니스 강사가 이 특성으로 시작한다. 그래서 가장 하단에 설명해두었으니 필요하면 읽어보자.

     

    용감함[-4]

    효과 : 긴장 상승 70% 감소

     

    다수의 좀비들과 기습적인 만남에서 발생하는 긴장 무들 상승을 완화시켜준다. 긴장 무들은 전투 패널티가 상당하며 용감함 특성이 없다면 초반에 3~5마리만 만나도 제대로 상대하기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초~중반에 소규모 좀비 무리와 적극적으로 전투를 하는 유저라면 적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긴장 무들은 긴장완화제를 파밍하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고 5~6개월차가 지나면 왠만한 다수의 좀비무리를 만나도 긴장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래서 후반에는 거의 의미가 없어지는 특성이다. 그래서 초중반을 잘 못버티거나 긴장완화제 의존을 줄이고 싶은 유저한테 추천한다. 

     

    우아함[-4]

    효과 : 움직일 때 발생하는 소음 40% 감소, 넘어질 확률 10% 감소

     

    좀비가 유저를 감시할 때 사용하는 것이 시각말고 청각도 있다. 이동할 때 발소리가 나는데 이것을 줄여주는데 아쉽게도 다른 행동의 소음들은 줄여주지 못한다.

     

    앞에서 설명한 부족한 존재감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플레이는 전투를 자주하는 사람에게는 포인트가 아까우니 적용하지 말자. 조용히 파밍을 즐기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응급처치[-4]

    효과 : 의료 +1

     

    의료 레벨을 1 올려주는 특성이다. 어차피 물리면 죽는 특성상 포인트가 아까운 것이 현실이고 멀티에서 간혹 찍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백신 모드를 적용했거나 PVP가 활발하다면 가치가 있는 특성이다.

     

    재단술[-4]

    효과 : 재단술 +1

     

    재단술을 올려주는 유일한 특성이다. 재단술은 옷을 수리하거나 천을 덮어 좀비에게 부상당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 10레벨 가죽을 기준으로 물림 10% 방어와 긁힘 20% 감소의 옷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확률 게임이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그대로 게임 종료. 얇은 피부를 적용했다면 재단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약점을 메꿀 수 있다. 보통 적용하지 않는 편이다.

     

    정원사[-4]

    효과 : 농사 +1, 곰팡이 제거제 & 살충제 레시피 습득, 수색모드 반경 증가, 날씨 패널티 감소

     

    농사 레벨을 올려주는데 농사 스킬을 올려줘도 쓸모가 없다. 기껏해야 농작물 확인을 더 상세하게 하는 정도이며 당연히 수확량 버프 따위는 없다. 대부분 적용하지 않지만 수색 모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면 약간 고려해볼만은 하다.

     

    조깅을 즐기는[-4]

    효과 : 능숙한 달리기 +1

     

    달리기라는 단어 자체가 좀보이드에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달리기는 그리 하지 않는편이다. 또한 은신한 상태에서 달리기 속도는 증가하는 것도 아니라서 그리 효율적은 특성은 아니다.

     

    행운[-4]

    효과 : 희귀한 아이템 드랍율 10% 증가, 수색 모드에서 반경 증가

     

    싱글에서 적용할 수 있고 멀티에서는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구하기 어려운 무기 등을 생각보다 잘 나오게해서 체감이 큰 편이다.  그리고 수색 모드에서 반경을 무려 1타일이나 증가해주기 때문에 채집을 많이 한다면 역시나 좋은 특성이다.

     

    어차피 파밍하다 보면 대부분 얻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열심히 정리한 건물에서 좋은 아이템이 나오지 않으면 게임할 맛이 잘 안나기 때문에 다람쥐처럼 보관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추천하는 특성이다. 개인적으로 4포인트에 이정도 효과면 사기다. 

     

    정비[-5]

    효과 : 차량정비 +1, 일반, 대형 차량 레시피 잡지를 읽지 않아도 수리 가능

     

    차량 정비는 생각보다 유용한 스킬이다. 책 부스팅을 받아도 잘 안오르고 비디오까지 봐야 괜찮은 편이기 때문에 차량을 험하게 다루거나 노가다를 줄이고 싶다면 괜찮은 특성이다. 특히 멀티에서는 차량 정비는 필수이기 때문에 1명쯤은 정비공이나 정비 특성이 필수다.

     

    체조선수[-5]

    효과 :  조준시 발걸음 +1, 조용한 발걸음 +1

     

    조준시 발걸음은 전투에서 아주 중요한 스킬이지만 잘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빠르게 올릴 수 있도록 이 특성을 찍는 사람이 엄청 많은 편이다. 조준시 발걸음은 Ctrl를 누른 상태의 이동속도 및 일반 걸음 속도를 늘려주며 조용한 발걸음은 이동할 때 발소리를 줄여준다.

     

    건강함[-6]

    효과 : 체력+2

     

    말이 필요 없는 체력을 올려주는 특성. 체력이 높으면 오래 달릴 수 있고 오래 전투할 수 있다. 그리고 체력은 모든 스킬 중 가장 올리기 힘든 스킬이다. 보통 육상 선수를 찍는 편이지만 힘들다면 건강함이라도 적용하자.

     

    낮은 갈증[-6]

    효과 : 물 소모량 50% 감소

     

    물은 좀보이드 내에서 구하기 쉬운 자원이다. 전기가 끊기기 전에는 더욱 더 구하기 쉽고 전기가 끊겨도 빗물받이로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음료수나 오렌지 소다는 썩지 않기 때문에 마을을 털다보면 수분 섭취가 정말 쉽다.

     

    도보 여행자[-6]

    효과 : 채집 +1, 함정 +1, 수색 모드에서 반경 증가, 날씨 패널티 감소

     

    식량 생산에 도움이 되는 스킬을 올려준다. 도시 생활이 아닌 자연에서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면 나쁘지 않은 특성이고 도시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매의 눈[-6]

    효과 : 시야 범위 증가, 수색 범위 반경 증가

     

    사각지대가 감소하여 기습을 당하는 일이 줄어든다. 하지만 시야는 주위를 잘 둘러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고 포인트가 6이나 사용되는 것에 비해 그리 좋지 않아서 추천하지 않는 특성이다.

     

    빠른 회복[-6]

    효과 : 상처의 심각도가 20% 낮아진 상태로 적용된다.

     

    긁힘이나 깊은 상처를 빠르게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치유를 빠르게 한다 해도 좀비화 확률은 똑같기 때문에 아예 다치지 않는 다는 마인드로 다른 특성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

     

    싸움꾼[-6]

    효과 : 긴 둔기 +1, 도끼 +1

     

    주력 무기로 사용하는 긴 둔기와 도끼류의 숙련도를 올려준다. 근접전을 즐겨한다면 추천하는 특성이며 직업에 무기 스킬을 올려주는 것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무기 스킬이 1이라도 있는 것과 없는 것의 레벨업 속도는 천지차이이다.

     

    그리고 벌목꾼과 소방관의 경우 이미 도끼 +1이 있기 때문에 싸움꾼보다는 야구 선수를 적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초꾼[-6]

    효과 : 채집할 때 약초류를 추가 획득할 수 있으며 독이 든 베리와 독버섯을 구분할 수 있다.

     

    채집으로 자급자족을 할 계획이라면 나름 괜찮은 특성이다. 약초학자 레시피를 시작부터 알고 시작하며 초반부터 채집으로 인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메리트 중 하나이다. 인삼은 체력을 조금 회복시켜주어 지치는 것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 있다.

     

    요리[-6]

    효과 : 요리 +2, 빵, 케이크, 파이 반죽 습득, 수색 반경 약간 증가

     

    요리 레벨을 2나 올려주지만 요리는 가장 쓸모 없는 스킬 중 하나이다. 또한 TV로 레벨을 금방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더 메리트가 떨어지는 특성으로 6포인트가 아까울 지경이다.

     

    정리쟁이[-6]

    효과 : 모든 보관 장소 용량 30% 증가

     

    인벤토리를 제외한 용량을 30% 증가시켜주며 초중후반 모두 유용하다. 가방의 용량이 늘아나면 더 많이 옮길 수 있어 과적 무들에 대한 압박이 덜해진다.

     

    또한 냉장고에 식량을 더 많이 채워 기름 소모도 줄일 수 있고 차량 트렁크 용량도 늘어나서 파밍 속도도 줄어든다. 특히 파밍에 진심인 사람들은 한번 쓰기 시작하면 계속 쓰게 되는 특성이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멀티에서는 정리쟁이가 상자에 꽉 채워 넣으면 없는 사람이 뺏다가 다시 넣을 수 없다는 것이 좀 단점이다.

     

    정찰병 경험[-6]

    효과 : 채집 +1, 의료 +1, 수색모드에서 반경 증가, 날씨 패널티 감소

     

    도보 여행자에서 함정 대신 의료가 넣어진 특성이다. 뉴비들에게는 이 특성이 더 좋고 자주 다치기 때문에 의료 특성이 올라가서 더 빠르게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색모드를 잘 활용할 생각이라면 추천하나 그 외에는 추천하지 않고 사실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특성이다.

     

    통통함[-6]

    효과 : 힘 +2, 밀쳐낼 확률 25% 증가

     

    힘이 증가하는 특성으로 체력보다는 쉽지만 그래도 올리기 어려운 스킬 중 하나이다. 밀쳐내는 확률도 증가하기 때문에 전투가 좀 더 쉬워진다. 하지만 보통 튼튼함을 찍는 편이고 포인트의 여유가 없을 때 적용한다.

     

    현자[-6]

    효과 : 근력과 체력을 제외한 모든 스킬 경험치 획득량 30% 증가

     

    스킬 경험치를 올려주기 때문에 더 빠르게 모든 스킬을 올릴 수 있는 미친 특성이다. 게다가 경험치 보너스는 곱연산이기 때문에 더욱 빛을 발하는 스킬이다. 6 포인트 대비 주는 메리트가 큰 편으로 대부분 적용하는 특성이다.

     

    능숙함[-8]

    효과 : 목공 +1, 물건관리 +1 (75%), 건축한 건축물의 체력 100+, 건축물 제작 속도 최대 11% 상승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물건관리 스킬을 올려줘서 사용하는데 레벨이 올라갈수록 무기의 내구도 감소율을 줄여준다. 하지만 물건관리 레벨이 없으면 올리기가 상당히 어렵다. 심지어 직업도 물건관리 하나만 보고 햄버거 조리사를 선택하는 사람도 있으니 말 다했다.

     

    또한 목공도 필수 스킬 중 하나인데 책 부스팅으로 올릴 수 있고 TV 시청도 있기 때문에 큰 메리트는 아니지만 그래도 있으면 훨씬 빠르게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편이다.

     

    두꺼운 피푸[-8]

    효과 : 모든 긁힘, 찢어짐, 물림 확률 30% 감소

     

    다른 것보다 물림 확률이 감소한다는 것이 크다. 물리면 좀비가 되고 그 순간 그 캐릭터는 아웃이기 때문에 생존 확률 자체가 높아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좀비에게 둘러쌓이면 몇번이나 물리기 때문에 특성의 의의가 사라진다.

     

    그리고 아예 안맞는 것을 전제로 플레이 하는 편이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특성을 기피하는 편이다. 그리고 8 포인트를 이곳에 투자할 바에 다른 곳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냥꾼[-8]

    효과 : 단검 +1, 함정 +1, 은밀한 움직임 +1, 조준 +1, 수색 모드에서 반경 증가, 어두움 패널티 감소

     

    단검과 은밀한 움직임은 이 특성이 아니면 모두 직업 효과로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올려주는 스킬 모두 좀 애매한 편이고 시너지 또한 그렇다. 나름 스킬 4개를 올려주고 기타 효과도 있어서 괜찮은 것 같지만 막상 8 포인트를 선뜻 지불하기는 어려운 애매한 특성이다.

     

    아드레날린 중독[-8]

    효과 : 골절과 깊은 상처가 없을 때 공황무들이 높아질수록 최대 0.25의 이동속도 보너스

     

    패닉에 걸리면 이동 속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꽤나 매니악한 특성이다. 이전 버전에는 달리기 효과가 좋아서 좋은 특성이었지만 현재에는 패닉 상태에 근접 대미지가 떨어져서 잘 사용하지 않는 특성이 되었다.

     

    육상 선수[-10]

    효과 : 체력 +4

     

    체력을 무려 4나 증가시키는 특성으로 체력 9가 되면 달리기 속도 20% 상승, 달릴 때 체력 손실 20% 감소가 되기 때문에 사실상 부과 효과도 우수한 편이다.

     

    특히 체력은 올리기가 가장 어려운 스탯이며 운동으로 올릴 수 있다 하더라도 게임 내내 운동만 하며 살 수는 없기 때문에 필수 특성 중 하나이다. 특히 초보자라면 운동을 할 수 있는 단계까지 만들기 어려우니 무조건 적용하자.

     

    튼튼함[-10]

    효과 : 힘 +4

     

    육상 선수와 마찬가지로 필수 특성 중 하나이다. 운동을 하면 올릴 수 있고 체력보다 올리기가 쉬운 힘이지만 역시나 엄청나게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적용하는 편이다.

     

    힘이 높아지면 들 수 있는 무게도 높아지고 대미지를 증가시켜준다. 또한 힘이 9이상이 되면 밀쳐내기 확률이 40%가 증가해서 전투에서 유용한다. 만약 포인트가 부족하다면 튼튼함보다는 육상 선수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부정적인 특성

    사실 부정적인 특성을 어떻게 이용하냐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많이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봐도 된다. 특히 포인트가 -부터 시작하는 직업들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특성은 피할 수 없는 길이다.

     

    또한 부정적인 특성은 패널티라는 특성상 어떤 직업과도 좋은 개념은 없고 그나마 포인트 대비 괜찮은 특성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참고로 체력과 근력은 패널티로 사라져도 운동으로 10까지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데 체력 0, 근력 0으로 시작했을 때 5, 5 만드는데 인게임 시간으로 보통 2달은 잡아야 한다. 그래서 배율을 건드리지 않는 이상 체력과 근력은 낮추지 말자.

     

    부정적인 특성 추천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이니 참고만 하자. 이런 거에 진심 모드인 사람들이 꽤 있어서 반박하기도 귀찮다. 또 싱글이냐 멀티냐에 따라 달라진다.

     

    1티어 : 무조건 게임에 넣고 시작함.

    높은 갈증[+6], 느린 치유[+6], 질병에 취약함[+4], 소화불량[+3], 정독[+2] = +21

     

    2티어 : 왠만하면 넣고 시작함.

    짧은 시야[+2], 얇은 피부[+8], 골초[+4], 대식가[+4] = +18

     

    3티어 : 플레이 스타일 또는 취향 차이이며 전부 넣지는 않고 끌리는 거 몇개씩 넣음

     

    저체중[+6], 넘치는 존재감[+4], 밀실 공포증[+4], 평화 주의자[+4], 불운[+4], 겁쟁이[+2]

     

    4티어 : 왠만하면 안 넣는데 포인트 필요하면 넣고 상쇄되는 긍정적인 특성 넣어야 됨

    수면장애[+6], 피공포증[+5]

     

    초보 운전[+1]

    효과 : 차량 가속력 40% 감소, 차량의 최대 속도 30km 제한

     

    초반부터 후반까지 차량은 상당히 중요한데 그렇게 중요한 차량의 성능을 저하시키지만 1 포인트 밖에 주지 않으므로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차량으로 파밍을 하다보면 차량의 뒤에 트레일러를 붙이거나 차량을 연결해서 다닐텐데 초보 운전 특성을 넣으면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운전할 때 속도가 빨라 고민이라면 Lshfit+W[크루즈 모드]로 속도를 고정시켜서 운행할 수 있다. 물론 30km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하 그 이상도 가능하다.

     

    겁쟁이[+2]

    효과 : 긴장 무들 상승률 100% 증가

     

    대미지 감소, 명중률 감소, 장전 속도 감소 등 전투 진행에 심각한 패널티를 부여한다. 그에 반해 2 포인트 밖에 점수를 주지 않아서 보통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생존 기간이 길어질수록 캐릭터가 좀비에 익숙해지면서 긴장 무들은 6개월차가 되면 최대치가 되어 왠만한 좀비 무리에게는 긴장하지 않으며 긴장 완화제라는 아이템이 있기 때문에 꽤 하는 사람들은 채택하는 경우도 많다.

     

    덤벙댐[+2]

    효과 : 이동할 때 발생하는 소음 20% 증가, 넘어질 확률 10% 증가

     

    좀비의 청력이 어그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이동 소음을 올리는 것 자체가 더 많이 좀비와 싸우겠다는 소리이다. 많은 좀비와 싸우면 무기 숙련도를 더 빠르게 상승시키겠지만 전투에 익숙하지 않는 유저는 버거울 것이다.

     

    게다가 소음보다 중요한 것은 넘어질 확률인데 좀비와 어깨빵을 하거나 울타리를 달리면서 넘는 경우에 유저가 넘어질 확률도 증가하는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한다.

     

    넘어지면 좀비에게 공격 당할 수 있으며 또한 다칠 수도 있고 얇은 피부와 느린 치유를 채택했다면 더욱 안좋게 상황이 흘러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참고로 우아함 특성의 패널티 버전이다.

     

    서투름[+2]

    효과 : 물품을 옮길 때 시간 300% 증가

     

    파밍할 때 이 특성이 있다면 속터져서 죽을 것 같다. 하루의 시간은 정해져있는데 아이템을 옮기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정말 이 특성은 장기 생존할수록 답답해 죽는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퀵슬롯의 아이템을 장착하는 시간은 증가시키지 않는다. 파밍 게임에 파밍 속도를 늦추는 특성은 최악인 듯 하다. 당연히 추천하지 않고 이것을 적용할 바에 차라리 다른 긍정적인 특성을 하나 포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독[+2]

    효과 : 책을 읽는 속도 30% 감소

     

    그저 책을 읽는 속도만 감소시킬 뿐이다. 어차피 책을 읽는 시간은 안전하고 느긋한 시간에 읽기 때문에 싱글에서는 무조건 채택하는 특성이다. 책 읽는 속도가 너~~무 답답한 경우에는 간혹가다 채택하지 않는 경우도 있긴 한데 왠만하면 채택하자.

     

    짧은 시야[+2]

    효과 : 수색 모드에서 감지 범위 감소

     

    정독과 함께 더불어 2포인트를 날로 먹는 부정적인 특성이다. 시야 확보도 감소한다고 적혀 있긴한데 사실 차이 없는 듯 하다. 게다가 수색 모드 감소는 안경끼면 상쇄되기 때문에 공짜로 포인트를 올려주는 것과 마찬가이니 꼭 적용하자.

     

    소화 불량[+3]

    효과 : 음식으로 인한 질병 확률 2배 증가, 식중독 유지시간 증가

     

    썩었거나 날 것이거나 탄 음식만 안먹으면 된다. 그러니 정상적인 요리나 통조림, 식품 등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마찬가지로 무조건 적용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상한 음식을 먹어야 할 수준이면 어차피 망한 판이며 사람이 너무 많아 주변에 음식이 없다고 하더라도 농사, 낚시, 함정 등 음식을 구할 길은 널렸다.

     

    조심해야 할 점은 실수로 잘못 먹었다면 죽을 수도 있으니 실수만 안하면 되고 독버섯, 독베리도 조심하자.

     

    광장 공포증[+4]

    효과 : 야외에 있으면 긴장 무들이 빠르게 상승하며 수색 모드의 범위도 감소한다.

     

    파밍하러 밖을 나갈 수 밖에 없는데 1초만에 긴장 무들이 뜨고 10초안에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되는 미친 특성이다. 물론 실내에 들어가면 그보다는 늦게 떨어지긴 하지만 그래도 앞에서 설명했듯이 공황 상태에 빠지면 전투에 심각한 장애가 생기므로 적용하면 안되는 특성이다.

     

    간혹가다 150일 이상 생존한다면 밖에 나가도 공황 상태에 빠지지 않기 때문에 포인트 이득은 볼 수 있다. 하지만 수색 모드에서 범위를 많이 축소되기 때문에 수색 모드를 적극 사용한다면 넣으면 안된다.

     

    넘치는 존재감[+4]

    효과 좀비에게 발견되는 거리 100% 증가

     

    발각되는 거리가 2배 증가하니 잘 들킨다. 하지만 좀비의 시야 사각지대에 있을 땐 영향이 없어서 잘만 활용하면 괜찮다. 또 잘 걸리면 그만큼 전투를 많이하게 되고 그에 따라 전투 스킬도 빠르게 올라간다.

     

    또 좀비 자체가 별로 없는 한적한 외곽이나 숲이라면 더욱 메리트가 있는 특성이다. 소리 자체가 커지고 넘어질 확률도 증가하는 덤벙댐보다 확실히 적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어차피 들키고 전투할 거 적용해서 포인트 벌고 열심히 좀비를 정리해보자. 

     

    대식가[+4]

    효과 : 음식 소비량 50% 증가

     

    어차피 음식은 넘치니 많이 먹으면 된다. 또한 패널티가 없는 출출함 단계만 유지하면 딱히 상관 없고 살도 그리 안찐다. 만약 식량이 매우 적게 나오는 설정을 하고 멀티 인원수가 많다면 고려해보자.

     

    어쨋든 다른 부정적인 특성에 비해 패널티도 크게 느껴지지 않아 대부분 적용하는 특성이다.

     

    밀실 공포증[+4]

    효과 : 실내에 있으면 긴장 무들이 빠르게 상승한다.

     

    앞에서 설명한 광장 공포증의 실내 버전이다. 전투는 실외에서 하면 되고 실내에 있어도 넓은 장소라면 좀 더 버틸 수 있다. 그래서 수색 모드의 패널티까지 있는 광장 공포증에 비해 채택율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문제는 긴장 수치가 높으면 잠을 잘 수 없어지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데 술을 살짝만 마시고 자면 잘 자게 되고 한적한 곳이라면 텐트를 쳐서 자거나 야외 테라스가 있는 집을 구해도 된다. 하지만 술이나 제대로 된 공간을 구하지 못하면 물릴 각오를 하고 야외에서 자야하며 그마저도 못하면 그냥 답도 없다.

     

    그래서 이 특성을 적용하면 꽤나 까다로워지기 때문에 초보자는 할 수 없고 숙련자나 가능한데 그래도 좀 4 포인트에 비해 수고가 귀찮은 편이다.

     

    불운[+4]

    효과 : 수색 모드 수색 범위 감소, 희귀한 아이템 발견 10% 감소, 무기 수리 성공률 5% 감소

     

    멀티에서는 비활성화 되는 특성이다. 싱글로 하면 어차피 대부분의 아이템은 넘치게 되는데 희귀한 아이템들이 잘 안나오게 되는 것 만으로도 짜증을 유발하게 된다.

     

    열심히 정리해서 대형창고를 뒤져도 좋은 물건이 안나오면 허탈할 때가 많은데 행운을 껴도 잘 안나오는 판에 불운까지 적용하면 더 안나온다. 파밍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파밍의 재미가 죽어버리니 생각보다 디메리트가 크다.

     

    게다가 무기 수리 성공률 5% 감소도 체감이 큰데 잘 안나오는 편인 목공풀이나 절연 테이프 손해 보는 것도 열 받는 점이다. 그래서 글쓴이는 잘 적용하지 않지만 생각보다 적용하고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많다.

     

    비체계적인[+4]

    효과 : 모든 보관 장소의 용량 30% 감소

     

    정리쟁이의 반대되는 특성이다. 정리쟁이 자체가 좋은 특성으로 많이 적용하니 그것만으로도 이 특성이 별로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파밍할 때 얼마 못들고 다닌 다는 것이 상당히 스트레스 받고 심지어 상자의 공간도 줄어들어서 편의성에 꽤나 악영향을 준다. 그래서 대부분 적용하지 않는 특성이다.

     

    어두운 귀[+4]

    효과 : 캐릭터가 듣는 소리의 범위를 좁혀주며 후면 시야도 줄인다.

     

    예민한 청력의 반대되는 특성으로 이 특성을 들면 기습을 당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진다. 백신 모드를 적용하지 않는 한 물리면 그대로 캐릭터 삭제이니 전투의 난이도가 훨씬 높아진다.

     

    물론 숙련자들은 전투에 익숙해져서 뒤도 잘 보고 전투를 해서 적용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초보자들은 순식간에 기습 당하고 사망하니 추천하지 않는다. 포인트 대비 편의성을 많이 앗아간다.

     

    잠꾸러기[+4]

    효과 : 수면 시간 30% 증가

     

    잠이 없는 특성의 반대 효과로 피로도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특성이다. 시간이 한정된 만큼 잠이 많아지면 그만큼 파밍을 하지 못하고 기타 활동도 못하기 때문에 적용하면 캐릭터 뿐만 아니라 유저도 피곤해진다.

     

    비타민이나 커피 등을 마셔서 피로를 회복한다고 해도 그것도 하루 이틀이다. 채집까지 하는 날에는 순식간에 졸려하고 더 많이 자버리기 때문에 하루가 삭제된다.

     

    피곤한 무들은 전투, 파밍 등 상당한 패널티를 강요하기 때문에 4 포인트 주는 것만으로는 적용할 가치는 별로 없다. 하지만 잠이 없는 특성을 적용하면 잘만 이용하면 포인트를 버는 셈이니 숙련자들에게는 고려할 수도 있는 특성이다. 

     

    질병에 취약함[+4]

    효과 : 좀비화 속도 25% 증가, 감기 걸릴 확률 70% 증가, 추위 내성 20% 약화, 추위 진행 속도 50% 증가

     

    좀비화 속도 증가 따위는 아무 소용 없다. 어차피 좀비되면 죽으니 빨리 좀비되면 오히려 좋다. 감기도 옷만 잘 껴 입고 추운 겨울에 비만 안맞으면 감기는 잘 걸리지 않은다.

     

    그래서 필수로 적용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평화주의자[+4]

    효과 : 무기 관련 스킬 경험치 습득률 25% 감소

     

    숙련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더 많은 전투를 해야 하며 무기 1 레벨마다 전투 체감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패널티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하지만 좀도둑처럼 스텔스로 특화해 나갈 것이라면 적용을 하면 좋다.

     

    또한 어차피 주 무기 관련 특성은 있어서 주무기만큼은 레벨업 속도는 빠른 편이다. 그리고 이 특성을 적용한 뒤 2 포인트를 더 주고 현자 특성을 채용하면 패널티는 대부분 사라지고 운동 및 취미 관련 스킬은 올라가는 셈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채택하는 편이다.

     

    천식환자[+5]

    효과 : 달리기 관련 지구력 소모량 40% 증가, 전투 관련 지구력 소모량 30% 증가

     

    모든 행동에 체력 패널티를 주는 셈인데 5 포인트에 이런 패널티를 받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매 전투마다 주기적으로 휴식을 자주 해야하는데 이것만으로도 적용 가치는 사라진다. 

     

    피 공포증[+5]

    효과 : 출혈 상태인 상처를 치료할 때 긴장 무들이 상승하고 몸과 옷에 피가 묻어 있으면 스트레스가 상승한다.

     

    출혈이 나면 안전한 곳에서 치료하면 긴장 무들 정도는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전투를 하면 피가 묻게 되는데 이러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고 스트레스가 높으면 무기 내구도가 빠르게 감소하며 악몽도 자주꿔서 피로도 관리도 어려워진다.

     

    옷을 자주 빨면 될까 생각하지만 상당히 많은 물이 필요하게 되고 전기가 끊기면 역시나 많이 불편하다. 이것을 해결하려면 강이 근처에 있거나 많은 수의 빗물받이 통이 필요하게 된다.

     

    아니면 아예 옷을 입지 않고 신발이나 장갑 정도만 입고 돌아다니거나 관리하기 쉽게 원피스 정도만 입어야 한다.

     

    이 특성을 적용하고 알몸으로 다닐 계획이라면 등산 애호가를 꼭 채택해주자. 초보자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지만 숙련자들에게는 포인트 대비 적용할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적용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이다. 즉 취향차이라서 애매하다.

     

    과체중[+6]

    효과 : 체력 1 감소, 넘어질 확률 10% 증가, 지구력 회복량 30% 감소, 높은 담장 넘지 못할 확률 증가

     

    적용하지 않아도 몸무게가 늘어나면 적용되는 특성이다. 그리고 실제로 몸무게가 늘어난 채로 시작되는데 칼로리가 낮은 음식을 먹으면 살이 빠지게 되고 과체중 특성도 사라진다. 하지만 과체중으로 없어진 체력 스탯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살을 찌우긴 쉬워도 살을 빼는데에는 시간이 꽤 걸리게 되며 체력은 상당히 중요한 스탯이며 올리기도 쉽지 않아서 꺼려하는 특성이다. 열심히 운동을 해서 체력을 올리는 것 자체가 너무 디메리트가 큰 특성이다.

     

    높은 갈증[+6]

    효과 : 물 소모량 100% 증가

     

    물을 많이 소모하기만 해서 무조건 적용하는 특성 중 하나이다. 애초에 좀보이드 내에서 마실 물 정도는 넘치게 구할 수 있다. 물도 인벤토리에 있으면 알아서 마셔지기 때문에 귀찮음도 거의 없다.

     

    그저 물병 2~3개만 들고 다니거나 주전자를 들고 다녀도 되고 도시를 털다 보면 주스나 음료수도 잘 나오기 때문에 디메리트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느린 치유[+6]

    효과 : 상처 심각도가 20% 증가된 상태로 적용된다.

     

    다칠 이유 자체를 만들지 않으면 좋은 특성이라 대부분이 적용하는 특성이다. 어차피 물리면 좀비되서 죽고 긁힘이나 찢어짐은 열심히 붕대질을 하면 낫기 때문에 걱정도 별로 없다.

     

    유리 조각이나 자동차 사고, 나무에 긁히는 것 따위만 조심하면 되고 소독약과 붕대를 좀 더 챙기면 된다. 그리고 추가로 고통 무들이 생길 수 있으니 진통제도 들고다니면 좋다.

     

    하지만 자신이 많이 다칠거라 생각하면 넣으면 안되는 것이 다리를 다치면 이동 속도가 줄어들고 팔을 다치면 공격 속도가 2배 감소하기 때문에 지장이 꽤 크다.

     

    느린 학습[+6]

    효과 : 모든 스킬 경험치 획득량 30% 감소

     

    평화주의자는 무기 관련 뿐이었지만 모든 스킬은 패널티가 엄청 크다. 애초에 보너스 경험치를 얻으려고 현자 특성을 필수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만으로도 이 특성이 얼마나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경험치는 곱연산이기 때문에 책을 읽어도 타격이 크니 옵션을 설정해서 경험치를 조작하지 않는 이상 적용하지 않는 특성이다.

     

    볼품 없는[+6]

    효과 : 체력 2감소

     

    체력은 전투, 이동에 관련된 스탯으로 치명적인 패널티를 가지고 있는 특성이다. 심지어 체력은 올리기가 아주 힘든 편이니 특이 컨셉이 아니라면 적용하지 않는다.

     

    수면 장애[+6]

    효과 : 최대 수면이 3시간으로 제한되며 수면으로 깎이는 피로도 감소한다.

     

    피로 무들은 아주 치명적이기 때문에 보안 경비원이 아니면 적용할 가치가 없는 특성이다. 만약 보안 경비원을 할거라면 잠이 없는 특성을 같이 사용하면 나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다른 직업이라면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자.

     

    연약함[+6]

    효과 : 힘 2 감소

     

    체력보다는 차라리 힘이 감소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굳이 비교하면 그렇다는 것이지 힘이 감소되면 무게 한도도 감소되고 넉백 확률이나 근접 공격력도 감소하기 때문에 엄청난 패널티이다.

     

    장기 생존을 목표로 한다면 운동과 단백질을 잘 먹으면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 자체가 너무나 귀찮은 일이고 거점을 만드는 일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저체중[+6]

    효과 : 체력 1 감소, 넘어질 확률 10% 증가, 높은 담장 넘지 못할 확률 증가

     

    체중이 75Kg이 되면 사라지며 체중을 늘리는 것은 줄이는 것보다 2~3배 더 쉽다. 체력이 중요한 스탯이라고 강조했는데 이 특성은 생각보다 적용할 가치가 높은 특성이다.

     

    그 이유는 건강함[-6]을 넣으면 오히려 체력은 1 증가한다. 그리고 초반에는 각종 신선한 식품들이 많아서 살 찌우기도 쉽다. 아무튼 글쓴이는 적용을 추천하는 편이다.

     

    문맹[+8]

    효과 : 책을 읽을 수 없다.

     

    좀보이드는 생각보다 책이 중요한데 독서로 불행,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레시피 습득과 스킬 부스트 혜택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은 엄청난 패널티이다.

     

    스킬 부스트가 없으면 목공, 차량정비, 전기공학 등 중요한 스킬의 레벨업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서 거점을 만들고 이동하는 것에 엄청난 패널티를 느끼면서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만약 적용할거라면 자연에서 한가롭게 함정과 농사, 낚시를 하며 살아가자.

     

    얇은 피부[+8]

    효과 : 모든 상처 확률 23% 증가, 나무를 지나갈 때 부상 확률 30% 증가

     

    대부분 적용하는 특성 중 1개이다. 애초에 좀비에게 물리면 어차피 죽는다는 것을 감안하고 포인트를 벌기 위해 적용하는 특성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좀비에게 상처 입을 확률이 아니라 공격을 당했을 때 회피하지 못할 확률이다.

     

    비만[+10]

    효과 : 체력 2 감소, 달리기 속도 감소, 넘어질 확률 20% 증가, 낙하 대미지 20% 증가, 지구력 회복량 60% 감소, 좀비와 부딪치면서 넘어질 확률 10% 감소, 높은 담장 넘지 못할 확률 증가

     

    100kg 미만으로 떨어지면 사라지는 특성이지만 체력 2 감소는 남아 있으니 운동으로 올려야 한다. 10 포인트나 주는만큼 부정적인 효과가 많은 편이다. 앞에서 설명 했듯이 체력은 올리기 힘든 편이고 살은 빼기 어려운 편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생존할 자신이 있고 살을 뺄 자신이 있다면 어쨋든 포인트는 이득이니 극한의 생존을 통해 포인트를 이득보고 싶은 변태라면 적용해보자.

     

    비실함[+10]

    효과 : 체력 4 감소

     

    대부분의 직업들은 체력 1이된다. 그러므로 전투는 물론 도주도 힘들게 만드는 기적이 일어난다. 물론 컨트롤을 하면 어느정도 잡을 수 있겠지만 한계가 있다. 너무 쉽게 지치고 회복도 잘 안되기 때문에 살아남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만약 자신있다면 운동으로 저레벨 구간은 어느정도 빠르게 올릴 수는 있다. 하지만 어느정도 수준일 뿐 역시나 체력은 올리기 힘든편이다. 게다가 편안하게 운동만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다.

     

    약함[+10]

    효과 : 힘 5 감소

     

    대부분의 직업이 힘이 0이되는 미친 특성이다. 힘이 낮으면 아이템도 거의 들지 못해서 파밍도 전투도 힘들다. 체력보다 힘이 훨씬 운동으로 올리기 쉽긴하지만 애초에 그것도 비교적일 뿐 힘든것은 마찬가지이다.

     

    극후반 생존 지향으로 살아남는다면 운동으로 올릴 수 있으니 포인트는 이득 볼 수 있다.

     

    청각장애[+12]

    효과 :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좀보이드의 시스템 특성상 소리는 엄청나게 중요하다. 소리가 들리지 않으면 기습을 당하는 것도 쉬워지며 경보나 헬기가 떠도 대처가 늦어져서 사실상 좀비의 한끼 식사거리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좀보이드가 너무 쉽게 여겨진다면 적용해보고 플레이하면 세상 억까 다 당하게 되서 마치 뉴비가 된 느낌을 받게 된다.

     

    직업 고유 특성

    일부 직업에는 고르기만 해도 얻는 특성이 있는데 이 특성들은 다른 직업들은 포인트를 지불해도 얻을 수 없는 특성이다.

     

    좀도둑

    효과 : 아무 조건 없이 차량의 배선 따기 가능, 잠긴 창문을 열 때 걸쇠가 걸릴 확률 10% 감소

     

    좀도둑 스타트가 초반에 사기인 이유 중 하나이다. 차량은 키를 구해야 사용할 수 있고 배선 따기도 전기공학 1레벨과 차량정비 2레벨이 되야 할 수 있는데 좀도둑은 바로 할 수 있다.

     

    그래서 차를 구하는 시간이 빨라지기 때문에 이동의 자유가 생기고 그로인해 파밍 난이도가 확 낮아지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직업 중 하나이다.

     

    둔감함

    효과 : 긴장 무들에 면역

     

    많은 사람들이 퇴역 군인을 하는 이유이며 전투광들은 좋아할만한 특성이다. 긴장 무들이 생기면 전투에 치명적인 영향이 생기는데 그 효과를 없애는 것 만큼 뛰어난 효과를 지닌 특성이다. 용감함의 상위 호환 특성으로 좀비가 얼마나 있든 긴장을 하지 않고 제 컨디션으로 상대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직업들은 긴장완화제, 150일 이상 생존, 용감함 특성 등으로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좀비들과 패널티 없이 싸우는 것 자체가 메리트가 크다.

     

    도끼 전문가

    효과 : 도끼 공격 속도 증가, 나무 팰때 타격 횟수 감소

     

    벌목꾼의 직업 특성이며 도끼 효율을 말도 안되게 높여주는 특성이다. 벌목꾼이 도끼 구한 뒤 스킬 레벨을 5까지 올리면 그야말로 좀비들을 썰어버릴 수 있는데 여기에 체력만 더 높여주면 그야말로 근접 최강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소방서 같은 곳에 가서 도끼를 구한 뒤 열심히 좀비를 정리하면 끝이다. 좀비의 수가 많다면 창문이나 울타리 등을 이용해서 잡으면 너무나도 쉽다.

     

    영양사

    효과 : 음식의 영양소를 알 수 있다. 영양사가 없다면 성분 표시가 되어 있는 감자칩이나 통조림 등의 영양분만 알 수 있었다면 신선 식품까지 알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영양을 알면 좋은 점은 체중 관리가 쉬워진다. 칼로리가 많이 있는 것을 먹으면 살이 찌고 상대적으로 적은 것을 먹으면 살이 빠지는 원리이다.

     

    또한 지방은 1500 이상 먹으면 체중 증가 보너스가 생긴다. 탄수화물도 마찬가지이다. 단백질은 근력 증가 보너스가 생긴다. 

     

    정비

    효과 : 모든 차량을 레시피 보지 않고 수리가 가능하다.

     

    자동차 정비공의 직업 특성이다. 본래에는 차량의 레시피를 읽지 않으면 차량의 일부분을 수리할 수 없는데 이 특성이 있으면 레시피 없이 수리를 할 수 있다.

     

    요리

    효과 : 빵, 파이, 케이크 반죽의 레시피를 습득한 채 시작한다.

     

    별거 없는 고유 특성. 레시피는 구하기 어렵지 않고 심지어 파이나 케이크는 거의 만들지도 않는다. 기껏해야 빵 정도나 요리하는데 요리할 때 쯤이면 빵 레시피는 구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포인트를 주고 얻을 수 있는 요리 특성과 이름 겹치는데 효과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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