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이저 솔직후기 및 향후 업데이트 내용!!

 

포레이저 후기 및 향후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황금백수입니다. 

 

오늘은 스팀 2019/04/19에 출시된 포레이저의 후기와 약간의 업데이트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최근에 스팀에서 꽤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게임입니다. 또한 한글화도 잘 구현되어 게이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어 인기 상승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게이머들이 선택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니 구매 할 가치가 있었을까요? 사실 20시간정도 플레이하면서 초반에는 재밌지만 후반에는 컨텐츠가 없어서 게임을 더이상 플레이 하지 않습니다만 다행히 최근에 게임 개발자가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공식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 했습니다.

 

포레이저(Forager)는 무슨 게임일까?


 

 

포레이저(Forager)는 스타듀밸리, 마인크래프트, 테라리아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게임 개발자는 방치형 스타일의 게임으로 설명해 놨지만 채집, 농사, 탐험, 건설, 전투,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게임에 넣어 정신없이 게임을 플레이 해야합니다. 

 

게임 초반에는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요소들로인해 게이머들의 몰입감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빠르게 생성되는 자원을 채집을 하여 재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재료를 가공하여 건물을 지어가다보면 몇 시간이 흘러가 있는 것을 깨닫습니다. 또한 중간에 던전에 있는 몬스터와의 전투도 해야되고 곳곳에 있는 알쏭달쏭한 퀴즈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맵이 넓어지다보면 npc와의 퀘스트도 진행해야하니 시간은 더더욱 빠르게 흘러갑니다. 아기자기한 픽셀 그래픽과 샌드박스까지 사용하며 경쾌한 음악은 예전에 했던 게임들을 떠올리게하여 게임의 매력을 더합니다. 현재는 싱글 플레이만 가능하며 추후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하니 더욱 재밌어지겠죠.

 

스팀에서 20500원이라는 무시못할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 구입을 하지 않으셨다면 과연 2만원가량의 돈 가치를 할까 고민하시고 계실겁니다. 저의 개인적인 의견은 주말 1~2일을 불태우실 계획이라면 구매하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재미있습니다. 딱 그정도까지가 문제지만요.  현재는 결국 2만원이라는 값어치에는 부족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러나 할인으로 저렴하게 구입하시거나 돈에 연연하지 않으시다면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포레이저 게임 스타트!


 

 

포레이저 시작지점

게임을 시작하시면 하얀색의 귀여운 캐릭터에 곡괭이 하나가 주어지는게 끝입니다. 주위의 자원을 캐서 건물을 늘려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재료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그 자원을 판매하여 돈을 모아야 합니다. 그래야 토지를 구입할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작은 섬 하나가 전부이며, 이동을 하거나 곡괭이질을 하면 에너지가 소모 되는데, 음식을 섭취해 에너지를 채우지 않으면 하트 하나가 소모되며, 에너지가 절반 차게 됩니다. 땅이 처음에 좁아 재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지만 돈을 모으셔서 토지를 구매하시면 정신없이 게임을 하실 겁니다.

 

포레이저 스킬화면

 

자원을 캐다보면 레벨업을 하는데 이 때 스킬 포인트 1이 주어집니다. 초기엔 4개의 스킬(산업,경제,농사,마법)만 보여지고 찍어 나갈수록 점점 찍을수 있는 스킬이 많아집니다. 스킬트리를 잘 구성해서 육성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초반에는 대표 스킬부터 찍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농사쪽은 나중에 찍어도 되며, 마법 스킬트리는 실제로 마법을 쓰는 것이 아니라 전투에 관련된 보조능력을 얻게 해주거나 두루마리, 포션 등을 제조 할 수 있게합니다.

 

npc 퀘스트

게임을 진행하시다보면 다양한 npc들의 퀘스트가 존재하며, 이 퀘스트의 보상은 짭잘하니 깨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 수집 퀘스트가 대부분일겁니다. 알을 수집하는 퀘스트는 삽을 이용해 땅을 파야 나오며, 필드마다 나오는 아이템이 다르니 주의하시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공룡알은 참고로 파이어바이옴에서 나오며 사당을 이용해 발굴자라는 버프를 사용하시면 쉽게 얻으실 수 있습니다.

 

포레이저의 꿀잼요소 중 하나인 던전과 퀴즈가 있습니다. 던전은 총 4곳으로 해골미로, 화염사원, 크리스탈동굴, 고대무덤이 존재하며, 퀴즈는 필드 곳곳에 존재하며, 던전처럼 안에 들어가 푸시는 퀴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해골은하, 화염은하, 고대은하, 서리은하가 있습니다. 알쏭달쏭한 퀴즈와 던전들을 클리어 하시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을겁니다. 던전이나 퀴즈를 깨면 상당한 보상을 얻을 수 있으니 꼭 클리어 하시길 바랍니다!

클리어하시다 막히시면 블로그에 공략글을 올려둘 예정이니 참고해주세요

 

해골미로, 화염사원, 크리스털 동굴, 고대 무덤

던전에서는 지팡이와 재료 아이템, 극복의 증표를 얻을 수 있으니 꼭 클리어해야 합니다. 던전에도 약간의 퀴즈가 필요하기도 하며, 숨겨져있는 비밀방을 찾아 보상을 얻고, 보스를 잡는 재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던전마다 각 컨셉이 다르니 잘 공략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제 생각으로는 던전의 수준이 너무 쉬워 재미가 반감이 되었습니다. 조금 더 난이도를 높이고 다른 재미있는 요소를 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도 개발자가 유저의 피드백을 받아 전투의 난이도와 새로운 몬스터, 보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퀴즈를 깨는 4개의 은하도 있습니다. 서리은하, 화염은하, 고대은하, 해골은하중 몇개의 퀴즈는 꽤나 어려운 것도 있으니 열심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말 힘겹게 풀었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도 공략이 없으면 풀기 어려울거라 생각됩니다.

 

 

최종 컨텐츠 클리어 완료


약 20시간의 플레이를 진행하였고 주말이 덕분에 사라졌습니다. 10시간 정도까지는 정말 정신없게 재밌게 플레이 했고 

시간가는줄 모르게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후반에 가서는 게임 개발자가 말한 그대로 방치형인 게임이 되었고 유저가 하는 것은 퀴즈를 풀고 재료를 가공하는 일이 전부이더군요. 던전의 수준과 컨텐츠가 떨어져 할 것이 없는게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주말을 불태우고 정신없이 게임을 하시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학생인 신분이라면 게임을 구매하는 것은 약간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많은 수의 유저들이 개발진에게 피드백을 하였고, 유저들이 원하는 요소들을 적극 반영하여 최근에 공지사항을 올렸습니다. 5월에 새로운 모드와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할 계획이며, 그 후에 하드모드 및 전투도 어렵게 만들고 멀티 플레이까지 만들 계획이라고 하니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갓겜이라고 칭해도 될 것 같네요. 

 

다음 글에는 이 업데이트 내용을 더욱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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