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생존 게임 추천 - 아크서바이벌(싱글/멀티)

스팀 생존 게임 추천 - 아크서바이벌(싱글/멀티)

이 세상에는 정말 많은 게임이 등장하고 있고 사라지고 있습니다. 게임의 종류도 매우 방대하고 어떤 게임을 해야 재미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게이머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많은 장르를 좋아하지만 저는 특히 생존 게임을 즐겨하는 편입니다. 갖은 위험과 살기 힘든 환경속에서 어떻게든 발버둥쳐서 나를 위협하는 존재들을 없애고 성공하는 것이 즐거웠거든요.

 

스팀 생존게임 나는 왜 아크서바이벌을 추천하는가?

스팀 생존게임 추천

스팀에서 많은 생존 게임을 찾아 다녔고, 실제로 다양한 게임(래프트, 더 포레스트, 그린 헬, 배그, 돈스타브 투게더, 다잉 라이트 등)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난이도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좋아했고, 총과 같은 피지컬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건물을 짓고 동료와 본진을 지키는 것은 더더욱 좋아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아크 서바이벌은 제 기준에 딱 맞는 게임이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툭하면 죽는 것은 일상이었지요. 그러나 저는 더욱 더 오기가 생겨 게임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플레이타임을 기록했고 실제로 초보자들을 위해 수많은 아크서바이벌에 관한 공략들을 적어나갔습니다. 아마 저보다 아크 서바이벌에 관한 글을 더 많이 쓴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건설, 생존, 레이드, 파밍, 게임에 없는게 없다!

자유도가 매우 높은 오픈 월드에 할 수 있는 컨텐츠(보스 레이드, 미션, 건설, 파밍, 테이밍 등)가 무궁무진합니다. 특히 멸종한 공룡들과 상상속의 생물을 테이밍 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이었지요.

 

아주 작고 약한 육식 공룡인 콤피부터 시작해서 랩터, 렉스, 스피노 등 육식 공룡을 지배하며, 거대한 초식 공룡인 브론토까지 길들여 탑승하고 다니는 기쁨은 해봐야 압니다.

또한 바다에도 다양한 공룡들이 서식중인데,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엽충부터 메갈로돈, 크라켄까지 다양한 생물이 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레벨업 시스템이 존재하여 아주 작고 약한 공룡을 잡아 육성하여 더욱 강력한 공룡을 잡는 것도 재미의 한요소입니다. 어느정도의 한계는 존재하지만 사람보다 작은 공룡을 키워 티라노까지 잡을 수 있습니다.

 

 

테이밍에 흥미가 없어도 농사를 짓는 것도 즐겁습니다. 기초적인 베리 수확부터 적을 공격하는 식물까지 모드를 적용하면 정말 다양하게 수확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을 할수록 강해지는 것은 물론 더 강력한 공룡을 테이밍할 수 있고, 더 방어력이 높은 건물을 지어 공룡에게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돌도끼 하나로 시작해서 어느새 후반에는 자동터렛으로 집을 지키고 단순한 총부터 저격총, 화염 방사기, 심지어 로켓런처도 존재하며, 극후반에는 미래기술도 등장합니다.

 

맵도 실로 방대하여 동굴 탐사부터 심해 탐사까지 이곳에는 어떤 공룡이 있을까하면서 죽음을 무릎쓰고 탐험하는 것도 묘미입니다. 귀한 자원과 아이템을 얻을 수도 있고 다양한 공룡들이 서로 싸우고 죽는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화산, 설원, 숲, 늪지대, 바다, 사막, 지하 세계, 방사능 지대, 우주 등 다양한 기후와 지역이 존재하며 그에 맞는 생물들과 자원들이 분포해 있습니다. 비, 눈은 물론이며, 샌드 스톰과 심지어 운석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아크 서바이벌에는 스팀 창작마당에 더 많은 생물을 등장하는 모드도 정말 많고, 그것을 뒷받침해주는 아이템과 편의성 모드도 존재합니다. 

유료 DLC는 아크 서바이벌의 스토리를 진행 할 수 있는 맵이며, 더 다양한 생물과 아이템이 존재합니다. 유료 DLC에서 볼 수 있는 아크의 스토리와 보스 레이드, 미션 등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무료 DLC 퀄리티도 아주 높은 편이며, 그 맵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과 공룡을 테이밍해 다른 맵으로 이동시킬 수도 있습니다. 유료 DLC를 구입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습니다.

 

스팀 게임 싱글/멀티/PVP 모두 가능하다!

 

혼자서 가슴 졸이면서 남에게 방해를 받지 않고 생존할 수 있습니다. 싱글 모드는 물론 멀티로 친구들과 열심히 생존하며 게임을 즐기는 것도 재밌죠.

 

게다가 친구들과 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PVP 서버에 들어가 적들의 자원을 약탈하고 공룡을 죽이는 것은 물론이며, 대규모 전쟁 및 수성과 공성도 가능합니다.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PVP를 하는 것은 매우 비추천하며, 실제로 약탈만 당하다가 멘탈이 붕괴해 게임을 접는 사람들도 많지요. 열심히 키운 공룡이 허무하게 죽는 것을 바라보면 기운이 다 빠집니다.

 

아크서바이벌에 단점은 무엇일까?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진입장벽입니다. 컨텐츠는 할게 너무나 많은데 어떠한 튜토리얼도 없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다가 접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난이도도 어려워 게임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도 초반에 미친듯이 죽어가며 게임을 배워야합니다. 실제로 사람이 맨주먹으로 이길만한 공룡은 몇없으니 가혹한 생활 환경이겠죠.

 

공룡의 위험뿐만 아니라 식량도 구해야하며, 추위와 더위 시스템도 있어 서서히 체력이 깎이다가 죽어가는 것을 보면 한숨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그 다음 문제는 최적화, 버그 문제입니다. 맵이 방대하다보니 고사양의 PC가 요구되고 그래픽을 낮추면 음... 별로 재미없을 겁니다. 그래픽이 좋아야 게임도 할만하거든요.

 

최적화가 잘 안되니 고사양 PC는 필수이며 최고 사양의 컴퓨터도 대규모 전쟁시 프레임은 미친듯이 떨어집니다. 친구 2~3명이서 한다면 적절한 사양 타협으로 게임을 즐길 수는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아크서바이벌은 스팀 생존게임중 당연 손에 꼽히는 수준이며, 컨텐츠의 방대함은 이루 말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그 컨텐츠의 방대함으로 높은 난이도와 진입장벽이 존재해 유저들이 접게 되지만 적응하게 되면 몇백시간은 훌쩍입니다.

 

스팀에 더 다양한 생존 게임이 존재하지만 이번에는 아크 서바이벌에 대해 더 중점적으로 다뤄봤습니다. 다음에는 다양한 생존게임을 추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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