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3 호송대 따라가기
호송대 따라가기 퀘스트는 1막 산길에서 2막으로 넘어오는 경우에 가장 처음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이다. 호송대 따라가기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2막의 주요 장소인 달오름탑 또는 마지막 빛줄기 여관에 도착하게 될 것이다.
또한 2막을 돌아다니려면 광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광원이 있는 횃불을 들고 다녀야 한다. 아니면 기스양키 양성소에서 얻을 수 있던 라샌더의 피도 상관 없다.
만약 광원 없이 들어간다면 턴모드가 활성되고, 그 안에 광원을 획득하지 못하면 그림자 저주 상태가 부여되어 턴마다 막대한 사령 피해를 입기 때문에 버틸 수가 없다.
그러면 바로 호송대 따라가기 퀘스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 호송대 따라가기 시작
산길을 통해 2막 그림자 저주 물든 땅에 도착한 경우에는 바로 고블린 1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이 고블린 싸움꾼과 대화를 하면 바로 앞에 광신도 야영지가 있다고 얘기해준다.
2. 이교도 야영지
맵에 표시된 마크를 찾아가면 전사 그로낙이 참된 영혼인 것을 알아보고 반겨준다.
일리시드 명령으로 뼈를 주워오라고 하면 얼마 못가고 죽어서 언데드가 되니 해볼 사람은 해보자.
아무튼 이교도 야영지에 있는 칸시프라는 녀석에게 말을 걸어보자. 그러면 수금을 찾을텐데, 이 수금은 거미의 수금을 의미한다.
거미의 수금은 민타라가 가지고 있던 것으로 민타라를 죽이고 파밍하거나 에메랄드 숲 습격 보상 및 참된 영혼 니어 구하기 퀘스트에서 니어 편에 섰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아이템이었다.
아무튼 이 수금으로 연주를 하면 카르니스라는 가이드가 온다. 이 가이드가 2막의 핵심 지역인 달오름탑까지 안내해준다. 안내해달라고 하고, 열심히 뒷꽁무니 따라가자.
3. 드라이더 따라가기
드라이더가 앞장 서는데, 유저가 따라오지 못하면 멈추니 천천히 따라가도 된다.
조금만 걷다 보면 하퍼 결사대가 대기하고 있는 허름한 집이 있다. 이 하퍼 결사대는 절대자의 적으로 하퍼 결사대의 편이 되서 카르니스를 죽이거나 카르니스를 지키기 위해 하퍼 결사대의 편을 드는 방법이 있다.
선택은 자유이고, 하퍼 결사를 지키는 경우 보통 선성향 플레이를 할 때 선택한다.
하퍼 결사의 편을 들 경우에는 마지막 빛줄기 여관에 가게 되고, 드라이더의 편을 들면 달 오름 탑에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그곳에 가면 입장이 좀 더 편한 정도가 이득이라고 할 수 있다.
1) 하퍼 결사대의 편들기
하퍼 결사대를 지키고 카르니스를 죽이는 것을 대부분 선택하는 편이다. 이 경우에는 카르니스를 빠르게 제거하는 것 보다는 주위에 있는 고블린 부터 처리하자.
카르니스는 성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타겟팅이 되지 않아서 광역기를 사용해서 딜을 넣다가 성역이 풀리면 그때 집중적으로 잡아주면 된다.
꼴받게 드라이더가 가지고 있던 월광등을 유저가 먼저 파밍해도 하퍼 결사대가 가져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참을 수 없으면 안개 구름 사용 후 소매치기로 월광등을 훔쳐주면 된다.
다만 마지막 빛줄기 여관에 도착하면 이소벨에게 돌려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아무튼 호송대 따라가기는 하퍼 결사의 편을 들으면 그대로 종료된다. 퀘스트 보상은 딱히 없고 드라이더가 가지고 있던 잔인한 독침 정도만 얻으면 끝이다.
2) 카르니스[드라이더] 지키기
이 하퍼 결사대는 매복하고 있기 때문에 포착에 실패하면 그대로 불리하게 전투가 시작된다. 그래도 다행히 하퍼 결사대는 그리 강하지 않고, 아군도 많기 때문에 무난히 이길 수 있다.
다만 지붕에 있는 것이 거슬리는 점인데, 안개 걸음이나 도약을 이용해서 빠르게 올라가서 처리하자. 또한 카르니스는 성역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차피 알아서 잘 생존한다.
드라이더를 계속 따라가다 보면 달 오름 탑 순간이동진이 보일텐데, 이곳에 도착하면 호송대 따라가기 퀘스트가 클리어된다.
이후 달오름탑에 들어가서 월광등 획득 및 민타라 영입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를 클리어해보자. 달오름탑에는 발타자르 방에서 월광등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까지 발더스 게이트3 호송대 따라가기 퀘스트 공략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