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서바이벌 제네시스 2의 생물 중 채집 능력이 사기급으로 나온 테크 스트라이더에 대한 공략입니다. 테이밍 하는 방법과 어떤 능력을 가졌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에 대한 글입니다.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테크 스트라이더
이름 : 테크 스트라이더
성향 : 비선공형
식성 : 음식 스탯 x
테이밍 : 해킹
테이밍 먹이 : 뮤타젤
만들 수 있는 키블 : x
속박 가능 함정 : 대형 곰덫
교배 : 불가능
안장 : 안장 없이 탑승 가능
드랍 아이템 : 없음
배설물 : 원소 파편
특수 능력 : 플랫폼 안장, 테크 침대, 송신기, 배터리 충전, 식물 재생, 테크 전용 보관함 전송, 원소 파편 생산
타격 가능 소재 : 짚
스탯
| 스탯 | 1레벨 능력치 | 증가량 | 테이밍 보너스 | |
| 야생 | 조련 | |||
| 체력 | 4000 | +800 | +5.4% | 0.07 |
| 기력 | 600 | +60 | +10% | - |
| 산소 | 150 | +15 | +10% | - |
| 음식 | - | - | - | - |
| 무게 | 1250 | +25 | +4% | 7% |
| 근접 공격력 | 68 | +3.4 | +1.7% | - |
| 마비수치 | 2000 | +120 | - | 0.5 |
체력은 쉴드의 내구도에 영향을 주며 공격력은 페이즈 캐논의 딜량에 영향을 줍니다.
테이밍
테크 스트라이더의 테이밍 방식은 꽤나 까다로운 편입니다. 기본적으로 가까이 다가가 먹이를 주는 평화 테이밍인듯 보이지만 먹이를 주기 위해서는 해킹을 해야하고 임무도 수행했어야 합니다.
우선 테이밍 먹이는 뮤타젤이며 0번에 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해킹을 해야한다고 되어 있는데 이거는 어려울 게 없습니다.
해킹은 등, 목, 다리 등의 신체 부위에서 빛이 나오는 데 그곳에 접근하고 e키를 누르면 해킹이 시작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리듬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위, 아래로 녹색 네모 박스가 가운데 선에 왔을 때 화면 아무대나 좌클릭을 하면 됩니다. 이걸 총 3번 성공하면 먹이를 성공적으로 줄 수 있습니다.
해킹에 성공하든 실패하든 잠시 방목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숫자가 0이 되야 다시 시도할 수 있는데 이 숫자가 떨어질 수도 있고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스트라이더가 원하는 지점에 가야 줄어드는 개념인데 호버보드로 추측 위치로 이동 시키면 바로 시도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어차피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그 지점에 찾아가서 기다리기만 하면 될 듯 합니다.
해킹은 사실 문제가 안됩니다. 중요한건 미션의 클리어 갯수인데 고레벨 테이밍을 시도할수록 원하는 미션의 갯수가 많아집니다.
제네시스 2의 미션 갯수는 51개인데 150레벨을 테이밍하려면 49개를 클리어 해야하니 사실상 알파 미션까지 모두 깨라는 소리가 다름 없죠.
참고로 미션 갯수는 스트라이더 레벨을 기준으로 1~3은 미션 1개, 4~6은 미션 2개. 이런식으로 미션의 수가 늘어나니 3의 배수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습니다.
부착물
스트라이더는 머리와 몸통 부위에 하나씩 부착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테이밍하기 전에는 외형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테이밍 후에는 인벤토리에서 확인을 할 수 있죠.
처음에 테이밍을 잘 해야하는 것이 이 부착물의 종류는 탈부착이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머리에 4가지, 몸통에 4가지 종류의 부착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머리 부위는 우클릭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몸통 부위의 부착물은 c키를 눌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부착물의 능력을 사용할 때 충전량을 소모하기 때문에 마구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머리 부위 부착물
1) 채굴 장치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일정 시간마다 자동으로 전방의 모든 자원을 수집하는 광선을 발사합니다. 왠만한 자원들을 고효율로 채집이 가능하며 자원 수집 거리도 상당하고 범위도 미쳤습니다.
| 자원 | 효율 |
| 철 | ★★★★★ |
| 짚 | ★★★★★ |
| 섬유 | ★★★★☆ |
| 베리 | ★★★★☆ |
| 돌 | ★★★★☆ |
| 뮤타젤 | ★★★★☆ |
| 부싯돌 | ★★★☆☆ |
| 나무 | ★★☆☆☆ |
채굴 장치는 e키를 눌러 테크 전용 보관함과 연결이 가능하고 연결된 곳에 바로 지정한 자원을 전송 할 수 있습니다. 한번 연결하면 전 송거리와는 상관 없이 자원을 전송할 수 있는 개사기 능력... 이거 하나만 보고 길들여도 좋은 생물!
요약하자면 자원들의 무게를 감당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기지로 전송하는 능력입니다.
외형은 입쪽에 드릴 3개와 이마쪽에 레이저가 있는 모습입니다.
2) 펄스 캐논 장치
공격용 부착물입니다. 마우스 우클릭을 누르면 투사체를 발사하는데 초당 4~5발을 발사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공격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발당 데미지는 겨우 10이며 총기류 취급을 받아 대부분의 공룡들에게 7이 들어가게 됩니다. 게다가 한술 더 떠서 공격력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아 이 처참한 공격력을 어떻게 해볼수도 없습니다.
3) 레이더 장치
우클릭을 누르면 푸른색 파장을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생물들을 추적합니다. 이름, 레벨, 거리를 표시하며 30초간 지속되며 쿨타임은 35초입니다. pvp시 적 플레이어를 추적 하는데에는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는 부착물입니다.
머리에 안테나 4개가 있는 것이 특징인 모습입니다. 언뜻보면 귀가 있는 모습인 것 같기도 하네요.
4) 사일런스 캐논 장치
머리가 사슴의 뿔처럼 생긴 것이 달려 있습니다. 우클릭을 누르면 충전량 50을 소모하며 초음파를 발사하며 주변의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적 생물들의 포효 능력과 몇몇 특수 능력을 30초간 차단합니다.
침묵에 당한 생물은 파란 오라가 생기며 30초가 지나면 분홍빛 오라가 생겨 그동안은 침묵 효과에 면역이 됩니다.
몸통 부착물
자원 어트랙터 장치
몸에 가방과 같은 저장 장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능력은 종류에 상관없이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의 무게를 65% 감소 시켜줍니다.
또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채광 드릴과 연결하여 스트라이더 근처에서 채광 드릴로 채집한 자원을 스트라이더의 인벤토리에 전송하는 능력입니다.
e키를 눌러서 자원 수집 활성화를 켜야하며 초당 충전 용량 5를 소모합니다. 채굴 장치와는 달리 거리의 제한이 있는 능력입니다.
쉴드 생성 장치
외형적 특징은 위로 가시가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c 키를 누르면 스트라이더의 몸 주위로 쉴드장을 생성하며 이 쉴드는 스트라이더가 이동함에 따라 쉴드도 같이 움직입니다.
맥 쉴드보다 더 많은 투사체를 방어하며 기본 내구도는 3000이며 체력이 증가함에 따라 내구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아쉽게도 적이 쉴드로 들어오는 것을 막지 못하고 쉴드장 안에서 쏘는 아군의 공격도 막아버리는 쉴드입니다.
실드 투영 장치
c키를 누르면 전방에 쉴드장을 투사하는 능력으로 원거리 공격을 막을 수 있는 능력입니다. 쉴드 생성 장치와는 달리 바깥에서 오는 공격은 막아내고 안에서 쏘는 공격은 통과시킵니다.
스트라이더의 체력이 늘어날수록 쉴드의 내구도도 증가하며 초기에는 2000입니다. 그리고 막을 수 있는 투사체는 맥 쉴드 이상으로 많습니다.
페이즈 캐논 장치
외형은 몸통 아래에 커다란 주포 장치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c키를 누르면 에너지를 충전하다가 플라즈마 투사체를 1발 발사합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어서 10초에 1발이 가능하며 직격시 300의 폭발 피해가 4회를 입혀 총 1200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그리고 근접 공격력에 영향을 받습니다.
펄스 캐논 따위보다는 강력한 공격 능력이고 최대 사정거리는 자동포탑보다 길며 테크를 포함한 모든 구조물에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터렛에 요격되니 큰 의미는 없겠네요.
사정거리와 딜량은 괜찮지만 공격 속도나 투사체의 속도도 느린편이라 아쉬운 공격 능력입니다. 그래도 근접 공격력 2000% 찍고 공격해보니 25000 딜이 들어가더군요. 딜량은 확실히 쌔네요.
능력 & 활용 방법
이번에는 테크 스트라이더가 가진 능력들과 어떻게 활용하는 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우선 요약하자면 엄청난 체력과 다양한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채집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독보적인 체력량
전투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서 전투용으로 쓰기에는 어렵습니다. 공격력 수치는 68로 공격력 62인 렉스보다 더 강한 수치이고 체력은 보스를 제외하면 그 어떤 생물보다 많은 독보적 1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50 레벨 스트라이더를 만렙까지 육성하고 체력만 찍는다면 30~40만까지 찍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장이 없어 물몸이고 % 단위로 깎는 출혈 데미지에 노출되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깎이니 알로사우루스만 만나도 벌벌 떨어야 하죠.
또한 체력이 많은만큼 깎인 체력을 채우기도 너무 힘듭니다. 쉴드장을 펼치고 적 기지를 돌격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순식간에 파괴되고 그야말로 고기 방패가 되죠.
채집의 패러다임
이 녀석의 최고 장점은 말도 안되는 채집 능력입니다. 근접 공격으로 베리와 짚을 고효율로 광범위하게 채집이 가능합니다. 이것만 있으면 다른 공룡들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죠.
채굴 장치와 자원 어트랙트 장치의 조합으로 미친듯이 채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채굴 장치가 가지고 있는 테크 보관함 연결 능력으로 부족원 한명이 채굴을 하면 다른 부족원은 기지에서 한가롭게 테크 보관함에 전송된 자원들을 다른 옮기기만 하면 되죠. 참고로 채굴 장치가 없는 다른 스트라이더도 테크 보관함과 연결해서 자원을 전송 할 수 있으나 그 거리가 매우 짧습니다.
또한 스트라이더가 걸어다니는 땅 주변의 나무나 베리류를 재생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재생 속도가 눈에 보일만큼 그리 빠르지는 않지만 재생 될 때 식물들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땅에서 솟아 나오니 재밌는 능력이기는 하죠.
다양한 서폿 능력
모든 테크 스트라이터는 배터리 충전 및 흡수가 가능하여 이동식 충전용 배터리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송신기 능력이 있습니다. 송신기 인벤토리에 아이템 업로드 및 캐릭터의 서버 이동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보스전 포탈을 열거나 생물의 업로드 및 다운로드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나름의 꼼수라면 포드에 넣어서 생물을 옮기는 것은 가능하죠.
테크 침대 기능이 있으며 리스폰 및 침대간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송신기 능력을 이용해 모든 아이템을 옮기고 이동하면 편리하더라구요.
플랫폼 안장위에 건축도 가능하지만 30개의 건축물 밖에 되지 않고 구조도 좀 애매했습니다.
위치(서식지)
테크 스트라이더는 현재 제네시스 2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호버 스키프로 집어서 이동이 가능하니 너무 먼 거리는 호버, 순간이동기로 이동하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