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3 악마 사냥
악마 사냥 퀘스트는 발더스 게이트3 1막에서 받을 수 있는 퀘스트이다. 정확히는 카를라크를 영입하는 과정으로 티르의 팔라딘 행세를 하는 놈들을 제거하는 것이 메인 목표이다.
하지만 앤더스라는 팔라딘이 초반에 볼 수 있는 것 치고는 레벨도 높고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그저 그런 퀘스트인 줄 알았다고 뚝배기 털리는 유저들이 다수이다.
그러면 바로 악마 사냥 퀘스트에 대해 알아보자.
악마 사냥 퀘스트 시작
카를라크 위치는 좌표[X 111 Y 507]에 있다. 변경의 검 퀘스트를 진행해서 와도 상관없고, 그냥 찾아와도 된다. 카를라크에 다가가서 대화를 걸면 영입이 시작된다.
물론 여기서 카를라크를 공격하면 악마 사냥은 물론 영입도 실패하니 공격하지 말자. 변경의 검 퀘스트 또한 실패하지 않으니 페널티도 거의 없다.
카를라크가 일행에 합류하면 바로 악마 사냥 퀘스트가 시작되며, 악마 사냥 퀘스트는 오름길에 있는 앤더스를 잡는 것이 주 목표이고 그 주위에 부하 사이렐, 트린도 함께 있다.
카를라크를 영입한 그 자리 바로 아래에 있는 배낭과 그 주위에 통행료 징수소 열쇠도 챙겨주자. 해당 열쇠는 악마 사냥 퀘스트가 끝난 후 그 집에 있는 금고실 문을 열 때 사용할 것이다.
지도에 표시된 지역에 가면 사이렐이라고 상인이 있는데, 어차피 앤더스를 죽일 때 같이 죽이기 때문에 소매치기로 최대한 이득을 보거나 소매치기를 안하는 유저라면 잡템이나 원하는 물건을 팔면 된다.
그 후 옆 방에 있는 앤더스를 죽이러 가면 된다. 다만 앤더스를 처리할 때 1턴마다 앤더스에게 동료가 1명씩 사라지기 때문에 미리 유리한 지형을 잡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위층의 동료는 모두 은신 상태로 한 뒤 공격해서 기습으로 시작하면 손쉽게 앤더스를 잡을 수 있다. 공격을 시작하기 전에 축복 주문 또는 속도[가속] 물약을 먹고 하면 더 쉽다.
로그로 암습공격 후 클레릭 유도 화살 등 공격을 퍼부어서 앤더스가 공격하기 전에 마무리하면 나머지는 잔챙이 수준이라 어렵지 않게 악마 사냥 퀘스트는 종료된다.
통행료 징수소 파밍하기
우선 앤더스를 잡아서 나온 정의의 검을 파밍 하자. 정의의 검은 사령관 잘크를 잡고 나온 영원한 화염검이랑 동급으로 비교되는데, 화염검이 데미지는 조금 더 높고 정의의 검은 명중률이 5% 더 높고 티르의 가호를 사용할 수 있다.
통행료 징수소 지하실
이제 앤더스가 있는 방에 있는 화려한 나무 덧문으로 지하실로 내려가자. 그러면 금고실 문이 보이는데, 이 문은 퀘스트 시작 때 획득한 통행료 징수소 열쇠로 열 수 있다.
내부에는 상자들이 다수 있는데, 거의 야영 물자 또는 도둑 도구 같은 잡템들이 있는 수준이다. 그래도 도움이 되니 하나씩 뒤져보면서 파밍하자.
중요한 점은 마지막 방에 돌의자가 있는데, 캐릭터로 앉으면 가운데에 있는 문이 열린다. 또한 돌의자에서 내려오면 다시 문이 닫히니 주의하자. 캐릭터로 올려두기 싫다면 물병 같이 작은 것을 의자에 올려놓으면 된다.
방금 열린 방에는 대형 도끼 +1, 영웅심의 장갑이 있고 다수의 잡템이 있으니 파밍하고 미련 없이 떠나 주면 된다.
여기까지 발더스3 악마 사냥 퀘스트 공략이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거나 수정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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